가수 임영웅이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음악방송 1위에 오른 후 감격을 담은 영상이 100만 뷰를 달성했다.
지난 3월 20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 Shorts'에 공개된 '임영웅 음악중심1위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영상은 12월 23일 조회 수 100만 뷰를 넘어섰다.
임영웅은 지난 3월 20일 MBC 가요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아이유, 블랙핑크 로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의 음악방송 1위는 지난 2007년 9월 KBS 2TV '뮤직뱅크'에서 강진이 '땡벌'로 1위에 오른 뒤 트로트 가수로서는 14년 만에 처음이다.
임영웅은 이날 역사적 1위 수상 직후 백스테이지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쇼! 음악중심' 1위 트로피를 들도 무대 뒤로 내려온 임영웅은 믿기지 않는 듯 잔뜩 상기된 얼굴이었다. 임영웅은 트로피를 손에 든 채 "역사다, 역사. 정말"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임영웅은 "모르겠어요. 많은 생각이 드네요. 현재 시점에서 트로트 가수가 음악 방송에서 이렇게 1등인 상을 받게될 거라는 거는 너무 어려운 일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받게 되네요"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임영웅의 스태프들은 대기실에 들어오는 임영웅에게 꽃다발과 케이크로 깜짝 축하를 했다. 스태프들과 함께 1위를 의미하는 숫자 '1' 모양의 초가 꽂힌 축하 케이크의 불을 끈 임영웅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역사다. 진짜"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영상은 임영웅이 자신을 축하해준 스태프들에게 "밥 먹으러 가자!"고 외치는 모습으로 끝을 맺었다.
임영웅은 12월 26일 KBS 송년특집 단독쇼 'We're HERO 임영웅'으로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 예정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