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에 대한 협업 전문가의 실물 후기가 네티즌들 사이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켜 이목을 모으고 있다.
보그 매거진 신년호에서 지민을 인터뷰한 작가 이명숙은 자신의 SNS에 "지민 님을 인터뷰했고 프로젝트 자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좀 신기한 경험이라 누설하자면 (지민의) 정면 클로즈업의 조형미가 완벽해서 마주 앉으면 훅 빨려 들더라고요. 정신 차리느라 애먹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더 반하실 거예요"라며 비현실적 아우라와 매력을 발산하는 지민에 대한 생생한 실물 후기를 남겼다.
이명숙 작가는 인터뷰에서 "최고가 되기보다 유일한 존재이고 싶다는 말은 대중 예술가의 클리셰다. 한번 눈과 귀에 담으면 잊을 수 없는 지민의 캐릭터는 그런 의미에서 특별하다"며 "세상에는 그런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을 갖고 태어난 사람들이 있다. 스타의 자리가 어울리는 사람, 무대가 필요로 하는 사람, 연민과 선망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매혹적인 존재"라고 말해 '훅 빨려 들어갔다'라는 의미를 단번에 알아챌 수 있었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지민의 천상계 비주얼과 매력은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공연 후 전 세계 팬들의 후기로 한차례 커뮤니티를 떠들썩하게 했으며, 이명숙 작가뿐만 아니라 데뷔 초부터 전문가들 또한 다르지 않았다.
구혜정 포토그래퍼는 "포즈를 잘 취한다는 것은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한다는 것이다. 느낌이 좋다는 것은 사진 속 인물이 우리에게 어떤 영감을 주고 새롭지만 이상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것을 말한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딱, 포즈 잘 취하고 느낌 좋은 사람이다. 사진촬영을 하다가 뜬금없이 나이를 물어볼 정도로 눈빛은 우수에 차 있고 몸짓은 자연스러웠으며 어느 슈퍼스타의 과거처럼 자신에 차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정화 에디터는 "그(지민)의 눈이 카메라 렌즈를 향하던 순간, 감탄사가 절로 흘러나왔다. 수줍어 보이던 소년은 카메라 앞에서 자유로웠다. 포즈는 물 흐르듯 자연스러웠다. 정작 지민은 우리가 왜 그에게 끊임없는 칭찬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듯했지만, 그는 분명 특별한 뭔가를 지니고 있었다"고 전했다.
# 안녕, 어린 브래드 피트 라는 표현으로 "단체 촬영 때 장난기를 드러냈던 그는 홀로 있을 땐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소년과 남자의 경계에 서 있는 듯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었다. 사진기자가 셔터를 몇 번 누르지 않았을 때였다. '이건 스무 살의 느낌이 아닌데… 뭐지?' 그리고는 움직임 하나, 눈빛 하나 놓칠세라 엄청난 속도로 셔터를 누르며 그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누군가를 닮았다는 말을 계속 하면서. '브래드 피트. 그래, 브래드 피트 어린 시절 느낌이 나요', '흐르는 강물처럼' 이전의 브래드 피트의 분위기와 정말 비슷하다며 내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덕분에 그날 지민은 촬영이 끝날 때까지 어린 브래드 피트로 불렸다"고 당시 밝혀, 신인 시절에도 늘 지니고 있었던 독보적 매혹의 신비로움은 여전하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보그 매거진 신년호에서 지민을 인터뷰한 작가 이명숙은 자신의 SNS에 "지민 님을 인터뷰했고 프로젝트 자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좀 신기한 경험이라 누설하자면 (지민의) 정면 클로즈업의 조형미가 완벽해서 마주 앉으면 훅 빨려 들더라고요. 정신 차리느라 애먹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더 반하실 거예요"라며 비현실적 아우라와 매력을 발산하는 지민에 대한 생생한 실물 후기를 남겼다.
이명숙 작가는 인터뷰에서 "최고가 되기보다 유일한 존재이고 싶다는 말은 대중 예술가의 클리셰다. 한번 눈과 귀에 담으면 잊을 수 없는 지민의 캐릭터는 그런 의미에서 특별하다"며 "세상에는 그런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을 갖고 태어난 사람들이 있다. 스타의 자리가 어울리는 사람, 무대가 필요로 하는 사람, 연민과 선망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매혹적인 존재"라고 말해 '훅 빨려 들어갔다'라는 의미를 단번에 알아챌 수 있었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지민의 천상계 비주얼과 매력은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공연 후 전 세계 팬들의 후기로 한차례 커뮤니티를 떠들썩하게 했으며, 이명숙 작가뿐만 아니라 데뷔 초부터 전문가들 또한 다르지 않았다.
구혜정 포토그래퍼는 "포즈를 잘 취한다는 것은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한다는 것이다. 느낌이 좋다는 것은 사진 속 인물이 우리에게 어떤 영감을 주고 새롭지만 이상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것을 말한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딱, 포즈 잘 취하고 느낌 좋은 사람이다. 사진촬영을 하다가 뜬금없이 나이를 물어볼 정도로 눈빛은 우수에 차 있고 몸짓은 자연스러웠으며 어느 슈퍼스타의 과거처럼 자신에 차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정화 에디터는 "그(지민)의 눈이 카메라 렌즈를 향하던 순간, 감탄사가 절로 흘러나왔다. 수줍어 보이던 소년은 카메라 앞에서 자유로웠다. 포즈는 물 흐르듯 자연스러웠다. 정작 지민은 우리가 왜 그에게 끊임없는 칭찬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듯했지만, 그는 분명 특별한 뭔가를 지니고 있었다"고 전했다.
# 안녕, 어린 브래드 피트 라는 표현으로 "단체 촬영 때 장난기를 드러냈던 그는 홀로 있을 땐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소년과 남자의 경계에 서 있는 듯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었다. 사진기자가 셔터를 몇 번 누르지 않았을 때였다. '이건 스무 살의 느낌이 아닌데… 뭐지?' 그리고는 움직임 하나, 눈빛 하나 놓칠세라 엄청난 속도로 셔터를 누르며 그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누군가를 닮았다는 말을 계속 하면서. '브래드 피트. 그래, 브래드 피트 어린 시절 느낌이 나요', '흐르는 강물처럼' 이전의 브래드 피트의 분위기와 정말 비슷하다며 내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덕분에 그날 지민은 촬영이 끝날 때까지 어린 브래드 피트로 불렸다"고 당시 밝혀, 신인 시절에도 늘 지니고 있었던 독보적 매혹의 신비로움은 여전하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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