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의 우지가 반전 매력을 뽐냈다.
29일 0시,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 공식 SNS를 통해 우지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 'Ruby'(루비)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우지는 런웨이 사진이 즐비한 벽면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응시한 채 성숙한 분위기를 발산한다. 또 다른 사진에는 몽환적인 무드 속 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우지의 모습이 담겨 있어 강렬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Ruby'는 그간 독보적인 음악색과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우지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로, 우지는 앨범 프로듀서이자 보컬팀 리더로 세븐틴 내 음악적 중추 역할을 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해온 만큼 'Ruby'로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우지는 'Ruby'를 통해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의 영역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내면의 또 다른 자아를 과감히 드러낼 것을 예고, 우지의 색다른 매력이 기대된다.
한편, 세븐틴 우지는 오는 1월 3일 오후 6시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 미국 유명 음원 사이트와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첫 솔로 믹스테이프 'Ruby'를 발표한다.
우지는 지난 2일 열린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베스트 프로듀서 부문을 수상하며 다재다능한 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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