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빌보드 200 차트 6주 연속 차트인을 유지함과 동시에 차트 역주행에도 성공했다.
빌보드가 30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로 2022년 1월 1일 자 빌보드 200 차트 36위를 마크했다.
앞서 이 앨범은 직전 주 차트에 첫 진입하며 3위에 올랐고 이후 2주차 16위, 3주차 26위, 4주차 66위, 5주차 84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이 앨범으로 6주 연속 빌보드 200 차트인을 유지했으며 직전 주보다 48계단이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발매 직후 선주문량 70만 장을 돌파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Formula of Love: O+T=<3'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31만 8840장을 달성했다. 이는 전작 'Taste of Love'로 세운 27만 7531장보다 약 4만 장 이상 증가한 수치로 꾸준한 상승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앨범에는 트와이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곡을 비롯해 나연, 지효, 다현, 채영이 각각 작업에 참여한 곡, 팬사랑을 담아 노래한 팬송 등 총 1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SCIENTIST'는 해외 유수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토미 브라운(Tommy Brown), 영국 싱어송라이터이자 팝스타인 앤 마리(Anne Marie), K팝 히트곡 메이커 심은지 등 화려한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트와이스는 톡톡 튀는 노랫말로 하나뿐인 사랑 공식을 노래하고 연구하는 모습을 안무로 표현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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