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세븐틴이 일본 첫 싱글 'Happy Ending'(해피 엔딩)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13일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일본 데뷔 이후 약 1년 만인 지난 5월 29일 발표한 세븐틴의 일본 싱글 'Happy Ending'(해피 엔딩)은 일본 레코드 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일본 레코드 협회의 플래티넘 인증은 매월 음반 누적 판매량이 25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앨범에 수여되는 것. 세븐틴은 이 싱글의 초동 판매량 25만 장을 가뿐하게 돌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세븐틴은 데뷔 앨범 'WE MAKE YOU'(위 메이크 유)로 12만 장의 판매고를 넘겨 골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세븐틴은 일본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에서 오리콘 위클리 싱글 랭킹,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 이어 월간 싱글 랭킹 부분 2위까지 차지했다.

세븐틴은 인기 라디오 방송 'School of LOCK', NHK 유명 음악 프로그램 '시부야노오토' 생방송 무대에 오르는 등 다재다능한 능력과 독보적인 비주얼, 우월한 실력, 13인 13색 매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