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환상적인 비주얼과 단단한 내면을 느낄 수 있는 인터뷰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지큐 코리아(GQ Korea)와 보그 코리아(Vogue Korea)는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2022년 1월 신년호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은은한 흑백의 화면에 아련한 추억속 청춘 영화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청초한 비주얼로 등장한 지민은 차분한 목소리로 인터뷰를 이어갔다.
지민은 '2021년 가장 기억에 남는 한마디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다 그렇다'라는 단어를 선택했다.
지민은 '아무래도 계속 코로나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또 힘들어 하고 각자 상황에서 또 힘든 게 다르다 보니까 저 또한 힘들었던 적이 있었던 것 같다'며 '저도 공연도 하고 싶고 팬분들도 만나고 싶고 그러다 보니까 조금 고립된 적이 있었던 것 같다'며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의 고뇌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다 그렇다'는 말을 시간이 갈수록 좀 공감하고 아프게 생각해왔던 것 같다'며 단어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한층 밝은 분위기의 음악이 흐르며 분위기가 전환되며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민은 '좋은 친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당신에게 좋은 친구란 어떤 태도와 가치관을 가진 사람인가요?'라는 질문에 '각자한테 잘 맞는 사람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견을 밝힌 지민은 '누구는 진중한 태도를 가진 사람을 좋아한다든지 누구는 밝은 사람, 얘기를 잘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맞는 것처럼 말 그대로 나에게 잘 맞는 친구가 좋은 친구이지 아닐까 싶다'며 자신의 생각을 어필했다.
그러면서 '내가 나이가 많지 않지만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다 보니까 나한테 맞는 사람이 있었던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두루뭉술하게 잘 할 수 있는 사람들이랑 많이 가까웠던 것 같아서 지금까지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됐던 것 같다'며 '친구'의 가치관을 가지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는 치명적 매력의 비주얼로 팬들을 열광시킨 지민은 단단한 내면을 느낄 수 있는 인터뷰로 또 한번 팬들을 감동시켰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지큐 코리아(GQ Korea)와 보그 코리아(Vogue Korea)는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2022년 1월 신년호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은은한 흑백의 화면에 아련한 추억속 청춘 영화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청초한 비주얼로 등장한 지민은 차분한 목소리로 인터뷰를 이어갔다.
지민은 '2021년 가장 기억에 남는 한마디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다 그렇다'라는 단어를 선택했다.
지민은 '아무래도 계속 코로나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또 힘들어 하고 각자 상황에서 또 힘든 게 다르다 보니까 저 또한 힘들었던 적이 있었던 것 같다'며 '저도 공연도 하고 싶고 팬분들도 만나고 싶고 그러다 보니까 조금 고립된 적이 있었던 것 같다'며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의 고뇌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다 그렇다'는 말을 시간이 갈수록 좀 공감하고 아프게 생각해왔던 것 같다'며 단어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한층 밝은 분위기의 음악이 흐르며 분위기가 전환되며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민은 '좋은 친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당신에게 좋은 친구란 어떤 태도와 가치관을 가진 사람인가요?'라는 질문에 '각자한테 잘 맞는 사람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견을 밝힌 지민은 '누구는 진중한 태도를 가진 사람을 좋아한다든지 누구는 밝은 사람, 얘기를 잘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맞는 것처럼 말 그대로 나에게 잘 맞는 친구가 좋은 친구이지 아닐까 싶다'며 자신의 생각을 어필했다.
그러면서 '내가 나이가 많지 않지만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다 보니까 나한테 맞는 사람이 있었던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두루뭉술하게 잘 할 수 있는 사람들이랑 많이 가까웠던 것 같아서 지금까지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됐던 것 같다'며 '친구'의 가치관을 가지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는 치명적 매력의 비주얼로 팬들을 열광시킨 지민은 단단한 내면을 느낄 수 있는 인터뷰로 또 한번 팬들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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