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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블리처스, 'BOBBIN' 주목해야 하는 이유 셋

  • 공미나 기자
  • 2022-01-04
그룹 블리처스(BLITZERS)가 뜨거운 에너지를 품고 초고속으로 컴백했다.

블리처스(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는 지난 3일 첫 싱글 '바빈(BOBBIN)'을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 곁을 찾아왔다.

두 번째 미니 앨범 '싯-벨트(SEAT-BELT)' 활동 종료 후 약 1달 만에 빠르게 돌아온 블리처스가 '바빈'으로 성숙한 소년미를 아낌없이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주목해야하는 이유 세 가지를 짚었다.

◆ 강렬한 변신, 음악적 성장

'바빈'의 타이틀곡 '끄덕끄덕끄덕(BOBBIN)'은 강렬한 록 사운드와 트렌디한 멜로디 라인을 앞세워 블리처스만의 뉴 메탈 콘셉트를 확인할 수 있는 노래다. 그간 유쾌한 매력과 재치 넘치는 포인트로 꽉 채운 무대를 선사한 블리처스는 '끄덕끄덕끄덕' 뮤직비디오에서 보다 과감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강렬한 변신을 시도한 블리처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계 없는 장르 소화력도 입증했다. 신나는 느낌의 인트로 '가라사대(Simon Says)'와 부드러운 감성의 팬송 '포에버 인 마이 하트(Forever In My Heart)'로 더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며 눈부신 음악적 성장을 보여줬다.

◆ MZ세대 대변하는 소년들의 당찬 외침

블리처스는 실수를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바치는 '실수 좀 할게(Will Make a Mistake)' 등 매 앨범마다 MZ세대를 대변하는 메시지를 담아왔다. 이번 앨범에는 이미 정해진 틀과 선입견에 대한 무비판적인 수용을 멈추고 자신만의 생각과 의견을 제시하자는 뜻깊은 의미를 녹여내 눈길을 끌었다.

블리처스의 당찬 외침은 색다른 주체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또 블리처스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무대에서는 어떻게 표현해낼지 궁금증이 커졌다.

특히 블리처스가 새롭게 선보인 음악이 MZ세대를 넘어 전 세대를 아우를 것으로 기대된다. 블리처스는 MZ세대에게 다소 낯설 수 있는 록 장르에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메시지를 담아 가까이 다가갔다.

또한 앞선 세대들에게는 익숙한 록 사운드와 사회적 편견에 맞서는 가사로 친근함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앞으로 블리처스가 높여갈 자신들만의 뚜렷한 목소리와 음악적 메시지에 대한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 美 투어로 글로벌 팬심 저격

'바빈'으로 새해를 힘차게 시작한 블리처스는 '핫 루키' 타이틀 굳히기에 나선다. '바빈'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팬심을 완벽히 저격한 후, 오는 2월 5일부터는 '블리처스 2022 미국 투어 체크-인(BLITZERS 2022 U.S. TOUR Check-in)'에 돌입한다.

블리처스는 첫 미국 투어로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애틀랜타, 뉴욕, 시카고까지 총 6개 도시의 팬들과 직접 만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해 현지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드는 것은 물론,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더욱 탄탄히 쌓아올릴 전망이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공미나 기자 |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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