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스걸파'에 또 한 번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열혈 팬 인증을 했다.

지난 7일 엠넷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스걸파) 우승팀 턴즈의 조나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정국에게 유튜브 채널의 이름을 추천 받았다고 밝혔다.

조나인은 "유튜브 개설 요청이 많다. 할까요 말까요"라고 고민하며 "그렇다면 채널 이름두 추천해 주세요"라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재했고, 정국이 'have a good nain 해버굿나인'이라는 채널 이름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특히 정국은 '스걸파'의 애청자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번 인증한 가운데 채널 이름까지 추천, 뜨거운 팬심을 엿보게 했다.

조나인은 정국의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후배로 알려져 선후배의 훈훈함을 안겼다.

정국의 유쾌하고 재치 있는 채널 이름에 "와 센스 최고다 진짜 천재야 abc초코군답네ㅋㅋ" "스걸파 과몰입 시청자 작명 센스까지 천재면 어캄ㅋ" "꺅!! 이게 머선일 귀여워 미침 작명센스도 찢었다 성덕되신 나인님 부럽" "전정국 작명소 차리자" 등 반응이 나타났다.

이와 함께 "나 당장 스맨파 나가볼께" "댄스학원 등록합시다…!" "서공예 선후배 훈훈하다" "정구기 스걸파 진심 열혈팬임" "익명인 줄 모르고 답변해줬나봐ㅠ팬심 쩐댜~~인스타 초보자 다워 너무 귀여워ㅜㅜ" 등 반응도 보여줬다.

정국은 앞서 '스걸파' 턴즈의 최종 우승에 "축하아아아아아아..."라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