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 'Vante'로서 방탄소년단(BTS) 뷔가 출시하는 시그니처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 8일 'HYBE MERCH'의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ARTIST-MADE COLLECTION BY #BTS' 중 뷔의 상품의 'Mood Film'과 'Style Photo'가 공개됐다.

뷔의 상품 'BROOCH SET'와 'MUTE BOSTON BAG'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스타일, 무엇보다 뷔의 뛰어난 예술적 감각이 고스란히 담긴 시그니처 스타일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뷔의 브로치 세트는 평소 뷔가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꾸준히 선보였던 직접 그린 그림을 상품으로 선보인 작품으로, 뷔의 시그니처 그림이 공식 상품으로 출시되며 독창성과 예술성이 빛을 발한 것이다.

뷔가 평소 좋아한다고 밝혔던 컬러인 브라운과 그린의 환상적인 조합이 돋보이는 보스톤백은 스타일리쉬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띠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가방 역시 '글로벌 패션킹' 뷔가 즐겨입는 패션 스타일을 그대로 반영한 듯한 디자인으로 뷔의 강한 개성과 예술성이 드러난다.

뷔는 '반테(Vante)'라는 예명으로 사진과 그림을 꾸준히 선보이며 그 예술적 감각을 높이 평가받아 왔다.

음악활동과 함께 사진과 그림 등으로 예술적 감수성을 표현하면서 자신의 독창적인 그림으로 옷을 커스터마이징 하거나 휴대폰 케이스를 만들어 착용하기도 하면서 'Vante'의 예술적 영역을 스스로 확장해 나갔다.

데뷔 초부터 기존 티셔츠를 과감하게 변형해 새로운 스타일링을 시도하며 남다른 패션감각을 뽐내던 뷔가 자신만의 그림을 접목시킨 커스터마이징을 선보이자 팬들은 'Vante' 브랜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해외 음악 매체 '밴드웨건(Bandwagon)' 공식 계정은 "뷔의 아티스트 페르소나 Vante"라고 강조하며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세계적 뮤지컬 스타 '레아 살롱가(Lea Salonga)'는 보스톤백을 인용해 "헝거게임을 시작하지"라는 문구로 깊은 관심을 보였다.

빌보드의 kpop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은 "럭셔리 브랜드보다 높은 수요를 보일 것. Gorgeous"라고 극찬했다.

뷔가 독창적 예술감각을 공식 상품을 통해 커스터마이징한 이번 'ARTIST-MADE COLLECTION'은 브랜드 'Vante'를 기다려온 팬들의 니즈 충족과 함께 패션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