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환상의 팀플레이로 맹활약을 펼쳤다.

크래비티는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 LIVE를 통해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CRAVITY PARK)'(이하 '비티 파크')의 53번째 '지옥 특집'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비티 파크'는 온몸이 밧줄에 묶인 채 지옥문 앞에 앉아있는 크래비티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제작진은 지옥에 가지 않으려면 지옥문을 닫기 위한 미션을 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어질 지옥 특집의 서막을 알렸다.

지옥문을 닫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은 '비티 마음을 그려봐'였다. 그림, 글자 순으로 주어진 제시어를 표현하며 순차적으로 맞춰가는 게임을 진행한 크래비티는 직독직해가 가능하다며 자신만만해 했으나, 순서가 지날수록 엉망진창 그림을 그려나가 웃음만 남긴 채 미션 실패를 거뒀다.

두 번째 관문은 인간 탑을 쌓는 협동 미션 '크래비티 탑'이었다. 팀을 나눠 미션에 임한 크래비티는 우왕좌왕하던 초반 모습과 달리 점점 불이 붙는 스피드를 보여주며 빠르게 인간 탑을 쌓아나갔고, 환상의 팀플레이로 미션에 성공해 환호를 질렀다.

천진난만한 장난꾸러기의 모습부터 만능 아이돌로 존재감까지 발산한 크래비티는 더 흥미진진한 세 번째 관문과 비하인드를 예고하며 '비티 파크'를 마무리했다.

현재 크래비티는 매회 신선한 특집의 자체 제작 예능 '비티 파크'로 글로벌 러비티(팬클럽명)를 만나며 '차세대 예능돌'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