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진이 애정을 가득 담은 아티스트 메이드 굿즈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진은 지난 1일 HYBE MERCH에서 진행한 아티스트 메이드 굿즈(ARTIST-MADE COLLECTION) 첫 번째로 주자로 나서 자신의 취향을 담아 직접 기획한 잠옷과 베개 상품을 공개했다.
이후 3일에는 네이버 브이라이브(VLIVE)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ARTIST-MADE COLLECTION BY BTS 'Making-of Log' from Jin' 영상을 통해 진행과정을 공유했다.

1년여의 시간을 담은 영상속에서 다양한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한 진은 샘플을 건네자 원단종류, 색상, 사이즈와 디자인, 주머니나 단추까지 꼼꼼하게 점검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은 팬들을 위해 편안함과 실용성을 강조하며 여러 번의 샘플을 거치고 수정할곳을 요구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 진의 진심이 전달되었는지 다음날인 4일 진이 즐겨입었던 천사잠옷이 판매 1분만에 빠르게 품절되는 등 출시된 다른 제품들도 품절로 이어져 구매를 원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해외 연예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최근 '자신이 디자인한 새로운 상품으로 진정한 사업가이자 마케팅 천재임을 증명한 방탄소년단 진'이란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매체는 진이 음악뿐만 아니라 디자인에도 재능이 있다는 것을 팬들이 알고 있으며 진이 만든 캐릭터나 제품들을 좋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은 자체 콘텐츠나 브이앱을 통해 자신이 만든 알제이 캐릭터가 그려진 잠옷을 입고 나와 팬들의 구매욕구를 자극, 품절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또 리얼리티 쇼 'BTS 인더숲 2'에서 매일 천사 잠옷을 입고 다녔고, 제76회 유엔총회를 위한 방탄소년단의 뉴욕 여행에서도 같은 잠옷을 입고 등장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매체는 출시 몇 달 전부터 눈에 띄게 자신의 상품을 광고해온 진의 영리한 마케팅 전략에 박수를 보내며 천재적이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진보다 홍보를 잘하는 사람은 없다며 RJ 제품이 항상 품절되는 것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전하고 자신의 능력을 매번 보여주는 진에게 감탄를 전하며 끝을 맺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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