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이 필리핀에서 첫 팬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7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서강준은 지난 25일 필리핀 마닐라 뉴 프론티어 극장(NEW FRONTIER THEATER)에서 팬 미팅을 가졌다.
이번 팬미팅은 태국, 일본에 이어 올해 아시아에서 열린 세 번째 팬 미팅이자, 필리핀에서 열린 첫 팬 미이팅으로 현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서강준은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의 OST 'You’re My Love'(유어 마이 러브)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고, 현지 팬들은 열렬한 함성과 기분 좋은 미소로 그를 맞이했다.
서강준은 필리핀에 온 소감, 먹어본 필리핀 요리 등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팬미팅을 시작했다.
또한 그는 필리핀에서 방영을 앞둔 '너도 인간이니'에 관한 이야기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팬들과 링 토스, 스택 어택 등의 다양한 게임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서강준이 직접 '사곳굴라만'이라는 필리핀 음료를 만들어 추첨 된 팬들에게 음료 한 잔을 선물하는 모습은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막바지 서강준은 자신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로 가득 채워진 팬 영상으로 현지 팬들의 넘치는 사랑을 확인했다. 이에 필리핀 마할키타!(필리핀 사랑해요!)를 반복하며 감동의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서강준은 마닐라는 처음 방문하게 됐는데, 필리핀 팬분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 필리핀에서 여러분들을 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다음을 기약하는 소감을 전했다. 서강준은 팬 미팅에 와준 모든 팬들과 애정 가득한 하이터치를 끝으로 특별했던 필리핀의 첫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서강준은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OCN 새 드라마 'WATCHER'(왓쳐)에서 김영군 역에 캐스팅돼 현재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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