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모모랜드(MOMOLAND)가 라틴 감성을 담아 달콤한 사랑을 노래한다.

모모랜드는 1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신곡 'Yummy Yummy Love'(야미 야미 럽)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Yummy Yummy Love'는 펑키한 리듬 위에 박진감 넘치는 브라스, 그루비한 기타 리프가 가미된 팝 댄스곡이다. 사랑의 달콤함을 펑키하고 섹시하게 풀어냈다.

특히 이번 곡은 뮤직비디오 조회수 23억 회를 기록한 월드클래스 히트곡 'Criminal'(크리미널)의 주인공이자 약 3400만 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세계적인 라틴 팝 가수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발매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Are you ready for love like this? (이런 사랑을 할 준비가 됐니?)", "Are you ready for Yummy Yummy Love (야미 야미한 사랑을 할 준비가 됐니?)"라며 반복되는 구절은 한 번만 들어도 머릿속을 맴돌 만큼 중독적이다.


그간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뿜뿜' 'BAAM'(베앰), 'Thumbs Up'(떰즈 업) 등으로 사랑 받은 모모랜드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갔다. 특유의 에너제틱하고 중독성 넘치는 음악색에 펑키하고 세련된 매력을 더했다. 특히 재지(Jazzy)한 스캣(Scat)과 화려한 애드립은 한층 성숙된 모모랜드의 기량을 엿볼 수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모모랜드는 이번 컴백 전부터 멕시코를 비롯한 남미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Billboard Latin(빌보드 라틴)', 'Despierta Mexico(데스피에르타 멕시코)', 'Uforia Music(우포리아 뮤직)', 'Elsiglode torreon(엘시글로드 토레온)'을 비롯한 남미의 100여 개 매체에서 모모랜드를 대서특필함과 동시에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나티 나타샤와 손잡고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 모모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가 모인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