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OST 'Christmas Tree'가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Billboard Hot Trending Songs)' 주간차트에서 2주 연속 솔로 아티스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Christmas Tree'는 1월 15일(미국 현지 시각)자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차트에서 5위에 올라 솔로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뷔는 지난 8일자 차트에서도 4위로 솔로 최고 순위를 기록한 바 있어, 2주 연속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차트에서 압도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데일리 차트에서는 12월 24일(한국 시각) 발매와 동시에 방탄소년단 멤버 최초로 차트 정상에 등극해 최강 솔로 아티스트의 위상을 과시했다.

또 1월 5일(한국 시각) 다시 1위에 올라 K팝 솔로 최초로 2회 1위를 기록하는 등 막강 솔로파워로 빌보드 소셜차트를 장악했다.

'Christmas Tree'의 빌보드 성적은 한국 최초, 유일, 솔로 아티스트 최고 기록 등 일일이 열거하기가 힘들 정도로 화려하다.

한국 OST 최초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HOT 100'에 79위로 진입했고, K팝 솔로곡 최초로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데뷔 기록을 세우며 솔로 아티스트 뷔의 역량을 인정 받았다.

미 경제전문지 '포스브(Forbes)'는 2위 곡을 두 배 이상의 격차로 따돌린 뷔의 1위 등극에 "Christmas Tree가 대적할 수 없는 인기를 보여줬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Christmas Tree'는 23,500 유닛 판매로 K팝 솔로곡 첫 주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홀리데이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홀리데이 HOT 100' 차트 55위 데뷔 기록도 추가했다.

빌보드 '유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한국 솔로가수 최초의 데뷔 1위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 'Global 200' 차트 51위, 'Exclude US Global' 차트 43위로 한국 남자 솔로곡 최고 순위 및 한국 OST 최고 기록을 남겼으며, 한국 OST 최초로 캐나다 'HOT 100'에 82위로 데뷔했다.

영국(2위), 스위스(2위), 캐나다(2위), 독일(3위), 스페인(3위), 호주(6위), 프랑스(7위), 이탈리아(9위)의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한국 솔로 또는 한국 OST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또 뷔는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1위, '아티스트 100' 차트 57위를 기록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구축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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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