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최애돌 기부요정으로 선정됐다.

17일 최애돌에 따르면 카이는 최애돌에서 국내외 팬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9860만 4459표를 받고 최애돌 제267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됐다.

지난 14일 29번째 생일을 맞은 카이를 위해 수많은 엑소엘의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팬들은 '#너의모든날들을사랑해_종인아' 해시태그와 함께 "소중한 김카이 생일 축하해",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웃어줘" 라고 응원하며 남자 개인 순위 1위와 동시에 기부요정을 탄생시켰다.

앞서 카이는 1월 1일 개최된 'SMTOWN LIVE 2022 :SMCU EXPRESS @ KWANGYA'에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기부요정이 된 카이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고립된 장애인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한다. 카이는 지금까지 기부요정에 2회 선정돼 총 2회 기부로 누적 기부금액 100만 원을 달성했다. 카이의 최애돌 누적 기부금액은 2억 9950만 원이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