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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슈퍼 미남→슈퍼 붕어..근본적인 팬사랑♥

  • 문완식 기자
  • 2022-01-17
방탄소년단(BTS) 진이 미의 남신다운 비주얼이 담긴 셀카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진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죄홉이 뭔 사진을 그렇게 빨리 찍냐고 뭐라 함"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게시했다.


'죄홉'은 진이 멤버인 제이홉을 귀엽게 부르는 애칭이다.

진은 평소 셀카를 한두번만 찍어 바로 게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팬들은 비주얼킹 진만이 가질 수 있는 외모 자신감이라는 반응이다. 이번에도 빠르게 찍고 올린 진의 셀카에 대해 제이홉이 언급한 것.

공개된 사진 속 진은 살짝 웨이브 진 장발 헤어 스타일에 그레이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잘생긴 이마와 남자다운 짙은 눈썹, 커다란 눈동자와 선한 눈망울, 높은 콧대와 아름다운 코, 매력적인 도톰한 입술과 작고 갸름한 얼굴, 도자기처럼 깨끗한 피부, 사슴처럼 긴 목과 넓은 어깨까지 모두 보는이들의 마음을 뺏기에 충분한 '근본적인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제이홉은 진의 셀카 게시글에 "진짜 막 찍어도 잘생기신 분"이라는 댓글과 함께 불타는 이모티콘과 손뼉치는 이모티콘을 함께 남기며 찬사를 보냈다.

팬들은 "멤버도 인정하는 미친 미모", "배우인줄. 너무 심하게 잘생겼다", "셀카가 진짜 정직해. 미친 미모라 가능한ㅋㅋ", "원샷 원킬에 찍은 게 이 정도라니.. 이곳이 천국", "나는 수백장 찍어 한장 건지는데ㅜㅜ 저 각도에서 저 잘생김은 뭐야? 너무 얼굴공격 심하네ㅜㅜ", "한두번 찍고 올린 사진이 이렇게까지 잘생길 수가 있다니ㅠㅠㅠ 부러운 인생", "와 이렇게 막 찍으니까 더 잘생긴거 실감함...", "막 찍어도 잘생긴거 뭐냐고 분위기도 너무 예뻐", "미친 얼굴인거 알면서도 매번 놀란다. 정말 감동적인 미모야"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진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붕어빵을 배경으로 멤버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멤버가 입으로 불러주는 진의 자작곡 '슈퍼참치'(Super Tuna) 연주음에 맞춰 진이 '참치!' 가사 부분을 '붕어!'라고 개사해서 부르는 영상이다.

대기실로 보이는 곳에 방탄소년단 멤버 모두가 좋아하는 붕어빵이 간식으로 놓여있었고, 이것을 본 진과 멤버과 '슈퍼 참치'를 함께 부른 것이다.

진은 그 바로 전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붕어빵 사진을 게시물로 올린 바 있다.
이를 본 멤버들은 "사진을 찍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고, "이걸 게시물로 올려ㅋㅋㅋ"라며 진을 귀엽게 놀렸다.

노래가 함께 있는 영상을 올려야 하는데 인스타그램 초보인 진이 사진으로 게재한 것이다.

진은 "아니 지운다"라는 댓과 함께 게시물을 삭제 후, 다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상을 올렸다.

그 후 진은 '죄홉이 삭제하는거 아니래요'라는 글과 함께 붕어빵 사진을 다시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제이홉은 "다시 올려???"라는 댓글과 손뼉치는 이모티콘으로 반응했다.

인스타그램 초보인 진과 멤버들의 깜찍한 붕어빵 소동에 팬들은 연신 흐뭇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팬들은 "요즘 석진이가 자주 와서 맨날 행복해ㅜㅜㅜ 사랑해 석진아", "석진이의 첫 인스타그램 스토리라니ㅠㅠ 너무 귀여운 왕귀염둥이야", "붕어!래. 너무 귀여워", "첫 인스스 주인공 슈퍼붕어!", "석진이 붕어빵에 대한 정직한 인스스ㅋㅋㅋ 누구한테 배웠니? 정말 너무 귀엽다ㅠ", "석진아 첫 인스스 축하해. 셀프동영상도 많이 올려주세요" 등 열띤 반응을 나타냈다.

'21세기 세계 최고 미남' 진의 셀카와 붕어빵 대란, 진과 멤버들의 귀여운 소통은 팬들에게 미소가 끊이지 않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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