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윤이 오는 3월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

20일 소속사 쇼플레이에 따르면 이승윤은 오는 3월 19일, 2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Docking'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랫동안 이승윤의 단독 콘서트를 기다려 온 팬들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의 수록곡 뿐만 아니라, 이승윤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감각적인 색깔로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무대를 만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티켓은 오는 27일 2시에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다양한 공연의 레퍼토리로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인만큼 이승윤의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치열한 티켓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윤은 지난해 2월 종영한 JTBC '싱어게인' 시즌1에서 우승을 거두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지난해 11월 정규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를 발매한 동시에 한터차트 초동 판매량 6만장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고, 지난 13일 진행된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남성보컬 부문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OST '언덕나무'를 발매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