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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R&B계의 전설적 그룹 보이즈투맨(Boyz II Men)은 공식 트위터에 지민의 솔로곡 '세렌디피티'를 한국어로 부르는 멤버 숀 스톡맨(Shawn Stockman)의 영상을 공개했다.
'BTS의 Serendipity를 노래하면서 다양성을 보여준다'는 의미의 글과 함께 공개된 영상은, 지난해 7월 숀 스톡맨이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으로, '내가 좋아하는 노래'라며 무대위 계단에 앉아 기타를 연주와 함께 '이 모든 건 우연이 아냐 그냥 그냥 나의 느낌으로 온 세상이 어제와는 달라 그냥 그냥 너의 기쁨으로'라는 파트를 한국어로 능숙하게 부르며 지민(BTS)과 솔로곡 '세렌디피티'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숀 스톡맨은 지민과 세렌디피티에 대해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4년간 꾸준히 표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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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처음으로 한국어로 불러본다. 노래가 어떤 언어로 되어 있든 아름답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아름다운 것이다'며 언어에 구애받지 않는 세렌디피티의 아름다움에 반했음을 전해 큰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또한 '세렌디피티'를 풀 버전으로 불러 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지민이 나와 함께 불러준다는 조건이 충족된다면 풀 버전으로 커버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지민을 향한 러브콜로 두 아티스트의 만남에 팬들의 열망이 커져왔으나, 현재까지 지민은 팀내 유일하게 개인 콜라보나 활동이 없는 상황으로 팬들의 갈증은 깊어만 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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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팬들은 '4년째다, 하이브 콜라보 왜 안해줘', '전설과 전설의 만남 이번엔 꼭!', '지민 오빠는 개인활동 왜 없나요', '세렌디피티 사랑 칼리드도 대기중'등으로 갈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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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에 대해 수년간 애정을 보여온 숀스톡맨은 드디어 지난해 열린 AMAs 시상식 당시 가수석에서 만남이 이루어져 큰 화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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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설들의 세기의 만남이 성사된다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현장에서의 만남이 힘들어진 요즘 팬들뿐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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