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잇보이'다운 인기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멤버 연준이 패셔너블한 감성으로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500만명을 넘겼다.

27일 기준 연준의 개인 인스타그램은 50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지난 6일 개설한 이후 불과 20여 일만의 기록이다. 이 계정의 팔로워는 첫 포스트가 공개된 이후 약 2시간 40분 만에 100만을 달성하고, 약 5시간 30분 만에 200만을 돌파했다.

연준은 '4세대 아이돌' 보이그룹 멤버 중 최초로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그는 이 계정을 통해 연습실 모습, 화보 비하인드 등을 공개하는 등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연준의 인스타그램은 패셔너블한 감성으로 주목받으며 '4세대 잇보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있다. 그는 '2021 F/W 뉴욕패션위크'에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얼킨(ul:kin)의 모델로 나서고, 국내외 패션 매거진에서 화보를 선보인 바 있다. 또 그간 공식 트위터나 위버스를 통해 'OOTD(Outfit of the day)'를 공개하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해오기도. 연준이 앞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떤 트렌디한 콘텐츠를 선사할지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준은 개성 넘는 아이디 'yawnzzn'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지난 17일 브이 라이브에서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품을 의미하는 'yawn'과 졸릴 때 사용하는 표현인 'zzn'을 합쳐 본인의 이름과 유사한 발음의 아이디를 만든 것.

한편, 연준이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3월 5일과 6일 양일간 팬라이브 '2022 TOMORROW X TOGETHER FANLIVE MOA X TOGETHER'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