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 자작곡 'Moon(문)'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2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진의 'Moon'은 지난 27일(한국시간) 스포티파이 1억 20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2020년 발매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에 수록된 진의 'Moon'은 시원하고 개운한 고음과 청량하고 맑은 중저음, 유쾌한 기타 소리가 매력적인 솔로 자작곡이다.

아미 세레나데 'Moon'은 진이 자신을 달, 팬은 지구로 비유하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보다 더 많은 사랑을 주고 싶다는 팬 사랑꾼 진의 진심을 가득 담은, 팬들을 형한 러브송이다.

진의 'Moon'은 밝고 풍부한 감성과 단단한 라이브 보컬, 경쾌하면서 섬세한 음악성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역량을 뽐내며, 많은 유명 음악 전문 매체와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미국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선정 '올타임 최고 보이밴드 노래 75곡'에서 5위를 차지한 진의 'Moon'은 보컬과 작곡,작사 모두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롤링스톤지은 '2020 베스트 앨범 50'(The 50 Best Albums of 2020)에 방탄소년단의 'MOTS : 7'를 선정하며 'Moon'이 앨범의 하이포인트라고 극찬했다.

진의 'Moon'은 지난 2021년 기준 국내 최대 음악 플랫폼인 멜론에서도 750만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돌파, 2021년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방탄소년단 솔로곡 기록을 세웠다.

또 멜론에서 233일 동안 톱 100 차트인 기록을 세우며 방탄소년단의 역대 솔로곡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Moon'은 진의 솔로곡 'Epiphany'(에피파니), 'Awake'(어웨이크)와 함께 2021년 멜론에서 솔로곡이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방탄소년단 멤버가 됐다.


지난 2021년 12월 4일(한국시간) 열린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 마지막 4회차 공연 중 진의 생일을 축하하는 글로벌 팬들의 'Moon 이벤트'와 '하트 진 이벤트'가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팬들이 직접 하트와 달을 만들어 아미밤에 씌운 것.

이는 팬 사랑꾼 진이 보여준 팬들에 대한 진실한 사랑에 화답으로, 진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과 응원을 보여줬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