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부른 'Christmas Tree'가 스포티파이에서 K팝 남자솔로 최단기간인 40 일 만에 4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메인 OST 'Christmas Tree'는 2월 3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K팝 남자솔로 곡으로 최단기간인 40일 만에 4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는 한국 OST 사상 최단기간이기도 하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공개된 'Christmas Tree'는 발매 후 스포티파이, 샤잠, 애플뮤직 등 글로벌 음원플랫폼에서 최단기간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Christmas Tree'는 세일즈 부문에서도 막강한 음원파워를 과시하며 스트리밍, 다운로드 부문 모두 강세를 보이며 글로벌 음원차트를 강타하고 있다.

'Christmas Tree'는 스포티파이 '톱 송즈 글로벌 위클리' 차트에 한국 솔로 아티스트의 OST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차트인 했다. 지난 13일 정식음원으로 발매한 일본에서는 한국 OST 최초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차트에 진입해 세계 제2의 음악시장인 일본에서도 치열한 경쟁 속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스포티파이 데일리차트에서 'Christmas Tree'는 한국 OST 최초로 1위에 진입 후 7 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스포티파이 차트에는 K팝 남자솔로 곡으로 최장기간이자 한국 OST 사상 최장기간인 24일 연속 차트인하는 놀라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뷔의 자작곡으로 또 다른 OST 이태원클라쓰의 'Sweet Night'도 한국 OST 사상 최고 스트리밍으로 '스포티파이 2020 Wrapped' 드라마 OST부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뷔는 'Sweet Night' 'Christmas Tree' 두 곡이 연이어대성공을 거두며 OST 황제로 각광받고 있다. 뷔는 연기자이자 가수로 드라마 분석과 곡을 해석하는 뛰어난 능력을 겸비해 부드럽고 애절한 감성보컬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리스너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기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