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수채화처럼 맑고 투명한 '인스타 감성'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12월 6일 인스타그램 새내기가 된 진은 2월 3일 오전 7시 기준 팔로워 수 2800만 명을 넘어서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진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간결하고 깔끔한 위트 있는 댓글과 사진으로 화려하고 거창하게 꾸며진 인위적인 인스타 속에서 상쾌하고 세련된 고유한 감성이 돋보인다.

특히 진은 멤버들의 게시물에 위트 있는 댓글을 다는 귀여운 모습과 대댓글은 아직도 달지 않는 새내기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유쾌한 웃음을 주고 있다.

진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귀여운 감성이 가득한 인스타는 국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랭킹 11위에 오르며 국내 인스타그램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진은 미국 인스타 그램 인플루언서 상위 20위에 오르는 글로벌 슈퍼스타의 인기와 파워를 보였다.

인플루언서 진은 인스타 그램에서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의 한 부분을 진실되고 순수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팬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진은 소셜미디어 통계 사이트 'Socialtracker에서도 총 46.77%의 팔로워 참여율로 방탄소년단 멤버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계정의 팔로워들의 참여도 및 컨텐츠와의 상호작용을 분석한 데이터 결과물로 현재 팬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계정임을 의미한다.



진의 인스타그램은 하얀 도화지에 수채화 물감을 뿌린 듯 은은한 부드러움으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팬들은 "석지니 인스타로 물들고 있어", "눈도 마음도 힐링 되는 진", "진의 따스함이 그대로 느껴져 ㅠㅠ", "참 아기자기 귀엽기도 해", "슈퍼스타가 아닌 평범한 사람 향기가 나서 좋아", "평범한 듯 빛나는 인스타 인플루언서 석진이", "늘 팬을 생각하는 우리 달님", "석진이 인스타는 사랑이야"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팬 사랑둥이 진은 긴 휴가로 인한 공백을 인스타그램 팬사랑으로 채우며 솔로이스트로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2월 5일자 공식 빌보드 '핫 트렌딩 송 주간차트' (Billboard Hot Trending Songs Chart-weekly)에서 진의 자작곡 '슈퍼 참치'가 8위, 첫 솔로 OST 'Yours'가 10위로 12주간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세우며 해당 차트에 2곡을 동시 진입시킨 유일한 한국 솔로가수이자 전 세계 최초 솔로 가수라는 대기록으로 독보적 존재감을 뽐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