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자작곡 '슈퍼 참치'가 예능 프로그램에 잇달아 등장하며 '슈퍼 파워'를 발산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참치 잡이 원양어선 일등 항해사 김현무 씨가 출연, 진의 '슈퍼 참치'(SUPER TUNA)챌린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인기 TV프로 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등장한 진의 슈퍼 참치송"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진의 팬들에 대한 사랑이 담긴 노래 선물인 '슈퍼 참치'는 총 2회에 걸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등장했다.

첫 회 방송에는 프로그램 제작진이 낚시를 하고 있을 때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사로잡았다. 이번주 2회 방송 분에서는 참치 원양 어선 갑판 일등 항해사가 직접 출연, '슈퍼 참치'댄스 챌린지에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 이야기 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항해사 게스트는 "이번에 외국 승무원들이 한국으로 오는 길에 방탄소년단 진 님 '슈퍼 참치'를 같이 추자고 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곡 분위기에 맞는 의상인 갑바와 진짜 슈퍼 참치까지 소품으로 활용 된 영상을 본 팬들은 "슈퍼스타 슈퍼파워 슈퍼참치..석진이 로열슈퍼패밀리네", "슈퍼석진 대박","가즈아 슈참 2절을 기다려", "진짜 모두 즐거워 하는거 진심이야", "진짜 슈퍼 참치 등장ㅋㅋ석지니가 멋지게 해냈어"라며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매체는 진의 '슈퍼 참치 챌린지'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부터 정부와 참치 공장, 선원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한국을 점령했다"고 전했다.


진은 "매년 갈수록 더한 사랑을 받는데, 이 은혜를 어떻게 갚을지 매번 고민하고 있다. 고민은 했지만 생각 없이 만든 슈퍼 참치처럼, 그냥 즐기자고 만든 콘텐츠에 즐겨 주셔서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진의 바램대로 '슈퍼 참치'는 경쾌한 멜로디와 현실감 가득한 재치 있는 가사,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전 세계 팬들과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으며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고 있다.

위트 있는 가사와 찰떡궁합인 누구나 따라하고 싶게 만드는 앙증맞은 춤 동작은 지금도 글로벌 팬들과 일반 대중들을 '슈퍼 참치'의 소용돌이 매력 속으로 끌어 당기고 있다.


진의 '슈퍼 참치'는 글로벌 쇼트 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서도 연일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고공 행진 중이다.

'슈퍼 참치'는 2월 5일 기준 해시태그 #Supertuna 3억뷰, #Supertunachallenge 1억 850만 뷰, #슈퍼참치가 3850만 등의 대기록을 끊임없이 경신하며 글로벌 슈퍼파워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슈퍼 참치'는 5일 동영상 유튜브 (YouTube) 조회수 5100만뷰를 돌파했으며, 16일 연속 유튜브 인기 동영상 음악 부문 1위를 차지, 싸이(PSY)의 기록을 넘어선 K팝 솔로 아티스트 사상 최장 기간 대기록도 가지고 있다.

사랑둥이 진의 팬들에 대한 따스한 마음과 순수하고 투명한 진정성이 녹아 있는 행복한 선물 '슈퍼 참치'가 앞으로 보여 줄 눈부신 빛남에 팬들은 열정적 응원을 보내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