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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프로페셔널 AMA 비하인드+러블리 수상 소감 "우리 곁에 있어줘서 감사해요♥"

  • 문완식 기자
  • 2022-02-06
방탄소년단(BTS) 뷔가 국보급 미모를 발산하며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AMA 비하인드 영상 속 사랑스러운 모습이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BTS @2021 American Music Awards' 제목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방탄소년단은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비롯한 3관왕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당시 뷔는 풍부한 성량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휘어잡았고, '레드 반다나를 한 남자'로 SNS를 뜨겁게 달구며 'Stan attractor' 면모를 제대로 입증했다.

영상은 '버터' 리허설 무대로 시작했고, 뷔는 편안한 복장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숨겨지지 않는 높은 콧대와 독보적인 아우라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다음 장면은 당시 최초로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Coldplay'와의 협업곡 'My Universe' 합동 리허설 현장으로 뷔는 동선을 꼼꼼히 체크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함께 본무대를 방불케 하는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를 펼쳐 보였다.

이어 대기실에서 인터뷰를 위 영어로 답변을 무한 연습하는 사랑스러운 뷔의 모습은 팬들의 심장을 부여잡게 만들었다. 공연장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뷔는 제이홉과 답변을 주고받거나 과거 인터뷰 당시 경험을 이야기하며 긴장감을 풀었다. 앞머리를 살짝 옆으로 넘긴 컬리 헤어 스타일로 더욱 돋보이는 뷔의 그윽한 눈빛과 완벽한 이목구비는 남신의 현신 그 자체였다.

AMA에서 수상 당시 뷔는 트로피를 받은 뒤 "이런 상을 받다니 너무 감동이다.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아미, AMA 감사합니다. 보라해요"라는 간결하지만 진심 어린 수상 소감으로 보는 이들을 감동케 한 바 있다.

하지만 비하인드 영상 속 뷔는 조금 억울한 모습이었다. 시간이 촉박해 준비한 수상 소감을 다 말하지 못한 것. 대기실에서 "아미들의 사랑에 감사하다. 우리 곁에 있어줘서 감사하다. 사랑해요"라며 아미들에게 다 말하지 못했던 수상 소감을 해 보이는 뷔를 바라보는 멤버들의 눈빛에서 꿀이 뚝뚝 떨어져 지켜보는 팬들 또한 행복해 했다.

팬들은 "얼굴 너무 대단하다. 캡쳐만 해도 작품이네. 그래서 영화는 언제 찍나요?", "걱정마. 수상 소감 다 못했어도 아미는 태형이 마음 다 알아", "우리 태형이 얼마나 더 귀여워질거니. 너무 사랑스러워 심장 아파", "무대 위 김태형은 날아다니는구나. 역시 무대 천재"라며 뜨겁게 반응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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