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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원필 "연기 병행하며 곡 작업..밤 새워 작사하기도"

  • 공미나 기자
  • 2022-02-07

밴드 데이식스 원필이 첫 솔로 앨범 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원필은 7일 오후 첫 솔로 정규앨범 '필모그래피 (Pilmograph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은 원필이 지난해 데이식스(이븐 오브 데이) 2집 활동을 마치고 빠르게 준비한 앨범이다. 원필은 "지난해 8월 말쯤부터 11월 말까지 곡 작업과 녹음을 진행했다. 그 기간 동안 9곡을 쓰고, '휴지조각'이라는 곡만 2년 전에 썼다. 이번 작업에 완성한 곡은 빠짐없이 담았다"고 소개했다.

원필은 그 기간 동안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로 연기에 도전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기도 했다. 그는 "웹드라마를 하며 온전히 곡 작업을 할 시간이 없었다. 새벽에 가사를 쓰다 어느새 아침이 와서 스케줄을 바로 한 적도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번 앨범 발매에 앞서 원필은 "만족하면 안 되지만 지금으로서는 너무 만족하는 앨범"이라고 하기도. 이에 대해 원필은 "이번 앨범은 제 목소리로만 채우다 보니 앨범을 들을 때 곡 구성을 다양하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곡들을 완성하고 들어 보니 스스로도 납득할 수 있었던 점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원필의 첫 솔로 정규 앨범 '필모그래피'는 이날 오후 6시에 정식 발매된다.

타이틀곡 '안녕, 잘 가'는 왈츠와 블루스를 결합해 서정성을 극대화한 발라드 곡으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멤버 영케이, 작곡가 홍지상이 손길을 더했다. 원필도 작사, 작곡을 맡아 애틋한 메시지에 처연한 감성을 녹였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안녕, 잘 가'를 포함해 '지우게', '소설 속의 작가가 되어', '우리 더 걸을까', '외딴섬의 외톨이', '언젠가 봄은 찾아올 거야', '휴지조각', '늦은 끝', '그리다 보면', '행운을 빌어 줘'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원필은 앨범 전곡 작업에 참여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공미나 기자 |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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