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걸그룹 NMIXX(엔믹스)가 7인 단체 포토를 최초 공개하고 '전원 비주얼' 그룹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JYP는 8일 공식 SNS 채널에 NMIXX 데뷔 싱글 'AD MARE'(애드 마레)의 첫 번째 단체 티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NMIXX는 눈부신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멤버들은 실키한 원피스, 하얀 진주, 레더 포인트 아이템 등을 믹스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분위기를 풍긴다. 자신감 넘치는 포즈, 카메라를 응시하는 단단한 눈빛도 인상적이다.

특히 현실 세계에 두 발을 딛고 서 있는 NMIXX와 해파리를 비롯해 여러 해양 생물이 떠다니는 미지의 세계가 만나는 사진 속 신비로운 공간은 데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크게 키운다.

'걸그룹 명가' JYP가 2022년 새롭게 선보이는 야심작 NMIXX는 릴리(LILY), 해원, 설윤, 지니, 배이(BAE), 지우, 규진 7인으로 구성됐다. 그룹명은 '새로운 시대를 책임질 최상의 조합'이라는 의미로 now, new, next, 미지수 n을 뜻하는 문자 'N'과 조합, 다양성을 상징하는 단어 'MIX'를 합성해 만들었다.

데뷔곡 'O.O'(오오)는 놀라움에 눈을 크게 뜬 모양이자 감탄사 'Oh!"를 형상화했고, 새로운 무언가를 보고 깜짝 놀랄 준비를 하라는 NMIXX의 강한 자신감이 담겼다. 트와이스, ITZY(있지)를 비롯한 여러 K팝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춘 글로벌 프로덕션팀 더 허브(THE HUB)와 트와이스, 아이유, 마마무 등과 작업한 유명 프로듀서 닥터조(Dr.JO)가 의기투합해 NMIXX만의 장르인 'MIXX POP'(믹스 팝)을 세상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NMIXX는 오는 2월 22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AD MARE' 및 타이틀곡 'O.O'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JYP 측은 "비주얼, 보컬, 댄스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올라운드 그룹"이라고 자신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