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가 빌보드 K-POP 100 톱10에 오르며 인기를 빛냈다.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2월 12일자 빌보드 코리아 K-POP 100 차트 10위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네 계단 상승한 수치다.

빌보드 K-POP 100은 한 주간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K팝 100곡 차트이다. 다운로드, 스트리밍, 라디오, TV 데이터가 반영된다.

임영웅은 인기 아이돌 그룹들과 경쟁 속에서도 톱10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가요계 남다른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사랑은 늘 도망가'는 임영웅의 데뷔 첫 OST다. KBS 2TV 주말 인기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메인 OST로 삽입돼 드라마 인기를 더하고 있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한 '사랑은 늘 도망가'는 2월 10일 기준 가온차트 벨소리, 컬러링 차트 4개월 연속 1위, 금영·TJ 1월 노래방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