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멤버 지민이 팬덤 아미를 향한 굳건한 애정을 숨기지 않으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민은 10일 위버스를 통해 팬들에게 진심어린 글을 적었다.

글에서 지민은 "더군다나 계속해서 코로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힘들 걸 알아요. 여러분 모두가요. 또한 여러분들 모두가 얼마나 힘내주고 계신지 알고 있습니다. 아미 여러분 모두가 힘내주고 계신다는 것에 계속해서 감사하고 미안하고 고맙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앞서 지민은 고민을 적었던 해외 팬에게도 "힘들때 과거보다는 앞으로에 대한 생각들이 더 많아졌다. 그래서 힘들어하는 것은 그만두고 남의 신경 또한 그만두고 내가 조금 더 행복할 수 있는 무언가를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라며 "당신이 더욱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더욱더 웃는 날이 많아지기를 진심으로 바랄게요. 응원해주셔서 이런 얘기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지민의 글은 공개 직후 2만건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많은 화제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