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서의 도약을 알린 그룹 아이즈원 출신 김민주가 시티브리즈의 전속모델로 발탁됐다.

14일 컨템퍼러리 캐주얼 브랜드 시티브리즈가 김민주를 2022년 브랜드 전속모델로 발탁하고, SS 시즌 화보 일부를 공개했다.

시티브리즈는 "남다른 패션 감각과 도회적인 세련미를 지닌 김민주와 감각적인 디자인의 브랜드 이미지가 잘 어우러져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한다"라며 브랜드 전속모델 선정 배경을 밝혔다.

공개된 화보 속 김민주는 SS 시즌 아이템인 로고 자수 맨투맨, 투웨이 밴딩 팬츠로 완성한 원마일 웨어룩과 로고 자수 포켓 셔츠, 포켓 하프 팬츠 셋업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남다른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전속 모델로 발탁된 김민주는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인사 영상을 통해 "앞으로 시티브리즈와 함께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드리겠다"라며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시티브리즈는 새로운 가능성을 담은 '뉴 시즌, 뉴 파서빌리티(NEW SEASON, NEW POSSIBILITIES)'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람들의 일상 속 완벽한 순간은 아니더라도 잠시나마 웃음 짓게 만들 수 있는 자유로움을 선보이고자 했다.

김민주와 함께한 시티브리즈의 SS 시즌 컬렉션은 오는 18일부터 패션 플랫폼 W컨셉, 29CM, 무신사, 지그재그와 공식 자사몰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시티브리즈는 클래식한 스타일에 유니크한 포인트를 더한 컨템퍼러리 캐주얼 브랜드로, W컨셉 베스트 브랜드로 노출되는 등 2030 여성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엔 월 매출 20억 원 달성과 더불어 지그재그 선정 2021 라이징 스타로 선정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4월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해체 이후 배우로 전향한 김민주는 MBC '쇼 음악중심', 웹예능 '겟잇뷰티' MC 등으로 활약 중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