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방탄소년단(BTS) 지민을 향한 팬들의 사랑 고백이 이어져 SNS를 달콤하게 달궜다.

밸런타인데이인 14일이 시작되자 트위터에는 지민을 향한 팬들의 달콤한 애정 고백이 달콤한 사진들과 함께 이어졌다.

직접 지민에게 초콜렛을 전해줄 수 없는 팬들의 사랑이 SNS를 통해 물결을 이루며 지민을 향한 애틋한 글과 함께 초콜릿, 꽃다발 사진들이 줄을 이었다.

이에 '#JiminOurValentine', '#JiminBeMyValentine', 'OUW SWEETHEART JIMIN' 등의 키워드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14일 새벽부터 로맨틱 달달한 해시태그로 SNS를 물들였다.

지난해부터 평소 '지민앓이'로 유명한 유니레버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매그넘(Magnum)도 이에 동참했다.

"Happy #ValentinesDay to our sweet thing Jimin"과 함께 인용글로 지민에게 달콤한 애정을 보였다.

매그넘이 인용한 이번 사진은 지난해 '이 스레드가 최고다!'(Questo thread e top!)라는 매그넘의 답변으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 낸 사진이다.

이어 '매그넘 아이스크림을 공유하는 사람은 소울 메이트다. 당신은 누구와 공유할것인가?'라는 질문에 지민의 영상과 함께 '나는 이 사람에게만 공유할 것이다'라고 답한 네티즌의 글에 '그렇게 그가 우리 방에 들어오면 좋을텐데'라는 답글로 지민과 밸런타인데이를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다정함의 의인화', '스윗함의 의인화' 라는 수식어가 붙어다니는 지민은 뛰어난 비주얼에 다정다감한 성격과 따뜻한 인성 여기에 태생부터 아이돌이라는 평을 듣는 최고의 실력까지 겸비해 전세계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