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인스타그램(Instagram) 최고 기록을 연일 경신하며 '소셜킹'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15일 뷔의 인스타그램 개인사진이 '좋아요' 1800만을 돌파했다. 뷔가 올린 반려견 '연탄'의 사진이 아시아 셀럽 최초로 1800만 '좋아요'를 기록한 이래 두 번째다.

꽃다발을 들고 아련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뷔의 사진은, 연탄의 귀여운 사진과 함께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사진 1, 2위를 기록 중이다.

전 세계 셀럽들의 인기와 소셜파워를 가늠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에서 뷔는 한국 원톱 인기를 자랑한다. 인스타그램 인기의 양대 지표인 '팔로워 수'와 '좋아요'에서 모두 압도적인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는 것.

1800만이 넘는 '좋아요'를 기록한 셀럽은 한국에서도, 아시아에서도 뷔가 유일하다. 1700만 '좋아요'를 돌파한 사진도 4장으로 아시아 최다 보유 기록을 갖고 있다.

팔로워 수는 방탄소년단 멤버 1위, 한국 남자 연예인 1위를 자랑한다.

팬들의 염원이었던 개인 인스타그램 개설 후, 뷔는 그 동안의 기다림을 보상하듯 단 16일만에 한국 남자 연예인 팔로워 수 1위에 등극해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 스타의 자리에 올랐다.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최단시간 100만, 1000만 팔로워 돌파 기록을 세우며 기네스 세계기록으로부터 2개의 세계신기록까지 공식 인증 받았다.

뷔는 멤버 중 최초의 개인 기네스 신기록 보유자로서 내외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방탄소년단 개인 계정 개설 후 최고의 화제 인물로 떠 올랐다.

소소한 일상과 빛나는 순간들을 기록해 팔로워들과 공유하는 인스타그램은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SNS로, 셀럽들에게도 팬과의 소통창구로 각광받아 왔다.

뷔는 세계 제일 미남의 잘생김이 돋보이는 인물사진부터, 재즈, 악기연주, 그림, 유도, 골프, 사진, 여행 등 다양한 취미생활과 미발표 자작곡 등을 공유하며 팬들에게 지루할 틈 없는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