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진의 캐릭터 BT21 RJ(알제이) 인형이 출시와 동시에 빠르게 품절, '글로벌 슈스' 인형임을 입증했다.
17일 글로벌 온라인 스토어 '라인프렌즈(LINE FRIENDS'에 신제품으로 출시된 BT21 스트리트무드 백참 인형과 스트리트무드 스탠딩 인형 모두 '솔드 아웃 프린스'의 별칭답게 빠르게 품절됐다.
방탄소년단 콘텐츠를 통해 직접 기획부터 스케치까지 오랜 시간 애정을 갖고 만들어진 알제이는 진이 평소 아들이라 칭할 만큼 애정을 갖고 있는 캐릭터다.
진은 자신의 캐릭터 소개시 "알제이의 매력은 굉장히 폭신폭신해서 포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루 일정을 끝내고 집에 돌아와 포근한 휴식을 원하신다면 알제이를 꼭 안고 주무시기를 바랍니다"라는 말로 하루를 감싸 줄 수 애장품이 되길 염원한 바 있다.
진 또한 여러 가지의 용도로 만들어진 알제이 제품을 애용 하며 그 사랑을 입증했다. '알제이 잠옷''알제이 키링''핸드폰케이스''알제이 머리띠''알제이 목걸이'알제이 인형' 등 수많은 콘텐츠에서 진의 알제이에 대한 '찐 사랑'은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진의 이런 바람 때문인지 진의 알제이는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출시 될 때마다 알제이의 품절 대란이 이어지자 한 팬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에 글을 올렸고 진은 "아들! 아빠는 뿌듯하다!"며 자랑스러워 하기도 했다.
알제이의 인기는 국내만 국한 된 것이 아니다. 지난달 14일 일본 라인프랜즈(LINEFRIENDS Japan) 최신 컬렉션 제품 중 'L 사이즈 알제이 인형' 제품 또한 제일 먼저 품절 되며 글로벌한 인기를 보였다.
팬들은"알제이 사기는 콘서트 티켓팅 같아. 바로 품절 떴어","캐주얼 룩도 완벽 소화한 알제이","아빠 닮아 사랑스러워","알제이를 보고 있으면 사랑이 샘 솟아","역시 SOLD OUT","모자 쓴거 너무 귀여워","자랑스러운 석진이 아들 제희군","알제이는 팬 아닌 사람도 많이 사더라","집에 사랑스런 알제이 가족이 늘고 있어","알제이 안고 있으면 석진이가 위로 해주는 것 같아","이번에 구입 성공 했어. 어서와 알제이야","알제이도 유니콘이야" 등의 뜨꺼운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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