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삼성 광고 화보에 멕시코 대사가 코멘트를 남겨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모델로 활약 중인 삼성전자는 최근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 2022' 행사를 개최하며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영상과 화보를 공개했다.

주 대한민국 멕시코 대사인 브루노 피게로아(Bruno Figueroa)는 삼성 모바일(Samsung Mobile) 공식 트위터 계정이 "JIN의 먹방이 Galaxy S22 Plus로 더욱 맛있어졌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게시한 진의 화보를 리트윗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마를 반쯤 드러낸 흑발 헤어스타일의 진이 타코 요리를 갤럭시로 찍고 있는 모습이다.

음식 사진을 찍느라 아름다운 눈을 내리깐 진의 짙은 눈썹과 조각같이 높고 오똑한 코, 그린 듯이 매력적인 입술선과 폭이 좁은 작은 얼굴 등 어느 각도에서도 완벽한 미모와 갤럭시 S22를 잡은 예쁜 손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브루노 피게로아 멕시코 대사는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이 삼성 광고에 등장... 새우 타코!! 멕시코와 한국 사이의 상호 연결의 또 다른 예"라는 코멘트도 남겼다.

타코(Taco)는 멕시코의 대표 요리 중 하나로, 토티야라고 불리는 옥수수나 밀가루를 반죽해서 구워 만든 얇은 빵에 고기, 해물, 채소 등 여러 가지 요리를 싸서 살사 소스를 끼얹어 먹는 음식이다.

조국의 음식을 휴대폰으로 찍는 진을 본 멕시코 대사가 반가워하는 모습에 팬들은 "우리도 외국의 슈퍼스타가 김치 사진 찍고 있으면 반가울 것 같다"며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

외교관들의 진에 대한 관심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주 중국 대한민국 대사관이 상품을 걸고,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슈퍼참치(Super Tuna)' 챌린지 이벤트를 열었다.

한 대사관 해병 외교관은 슈퍼참치 댄스 챌린지에 도전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삼성 모바일 공식 계정은 최근 "JIN과 함께하는 야간촬영. 저조도에서도 월드와이드 핸섬. Galaxy S22 Ultra로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진의 다른 화보를 공개하며 미의 남신이라고 불리는 진의 환상적인 미모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진은 살아 숨쉬는 보석 같은 특유의 미모와 타고난 세련된 분위기,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삼성과 항상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고 있다.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미모를 가진 진은 지난 20년 삼성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GalaxyxBTS: The Strange Tailor Shop' 영상에서 수트를 입고 멤버 정국과 함께 등장, '근본적인 아름다움' 그 자체인 얼굴과 훤칠한 피지컬, 뛰어난 연기력으로 폭발적인 글로벌 반응을 얻기도 했다.





삼성 'The Strange Tailor Shop' 편을 촬영하기도 한 고한기 감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당 광고 영상과 함께 진과 정국의 해시태그를 남기며 "이 멤버들이 무엇보다 괜찮게 느껴지는 건. 스탭과 일을 대하는 매너와 태도였음^^"이라는 글을 게시한 바 있다.





광고의 안무와 디렉팅을 맡은 이우태 안무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진이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삼성 광고에 대해 언급한 댓글 캡처를 게시했다.

이우태 안무가는 "1시간 안에 가르쳐드려야되는 상황에 당황했지만 완벽하게 해주셔서 놀란 날.."이라며 "최고였습니다"라는 글과 엄지 손가락 이모티콘을 함께 남기며 진의 안무 실력과 습득 속도를 극찬했다.

진은 그에 앞서 삼성 공식 트위터 계정에 공개된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 화보에서도 형언할 수 없이 눈부신 미모와 뛰어난 컨셉 소화력으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개되는 광고마다 열풍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진의 화보를 게재하며 삼성 미국 공식 트위터 계정은 "Jin serving legendary looks(진은 전설적인 외모)"라는 글과 함께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으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삼성 모바일 공식 계정은 "'월드와이드핸섬'의 다양한 각도에서 뽐내기 (Worldwide handsome' flexing them angles)"라는 문구와 함께 진의 셀카를 리트윗했다.

타오르는 불과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을 같이 남겨 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팬들은 "청순하게 너무 잘생김ㅠㅠ 내 취향이라는 뜻", "와 진짜 잘생겼다", "진 얼굴 뭐야. 미쳤다. 너무너무 잘생긴 배우 같음", "정말 얼굴이 복지", "진짜 미남이야. 만화 속 남주가 튀어나온듯", "대사님 센스 굿. 그 와중에 진 미친 미모", "이제 진의 풀네임은 WWH JIN인듯", "진 미모 보고 있으니까 엄청 행복해", "숨쉬듯 잘생겼다와 숨이 멈출듯 잘생겼다를 모두 가능하게 하는 진", "이런 얼굴에 이런 분위기면 영화도 빨리 찍어줘야지ㅠㅠ", "진심 독보적인 잘생김과 분위기다", "대기업 너무 좋다. 요즘 진 얼굴에 또 다시 반함", "타코 사진에도 반응 대박이다. 역시 월드와이드슈스", "모든 광고에서 다 미모 미쳤지만 유독 삼성이랑 잘 어울려", "갤럭시 꼭 구매할게요. 진 오래오래 삼성 모델 해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