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슈가가 피처링 참여한 팝가수 맥스(MAX)의 'Blueberry Eyes (feat. SUGA of BTS)'가 스포티파이(Spotify) 1억 67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Blueberry Eyes (feat. SUGA of BTS)'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월 19일(한국시간) 1억 67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슈가는 앞서 1월 14일 'Blueberry Eyes (feat. SUGA of BTS)' 1억 60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프로듀싱 참여한 아이유 '에잇(Prod.&Feat. SUGA of BTS)'과 어거스트 디(Agust D) 발매곡 '대취타'에 이어 세 번째로 1억 60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2020년 9월 16일 발매된 'Blueberry Eyes (feat. SUGA of BTS)'는 맥스가 아내를 위해 만든 곡으로, 로맨틱한 가사에 슈가의 감각적인 한국어 랩이 더해져 완성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맥스는 앞서 어거스트 디(Agust D) 'D-2' 수록곡 'Burn It'에 피처링 참여, 슈가와 인연을 맺었으며 'Blueberry Eyes (feat. SUGA of BTS)'는 슈가와 맥스의 두 번째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맥스는 앞서 2020년 서울에서 첫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슈가와 맥스는 지난해 초 서울 방문에서 첫 만남을 가진 후 LA에서 함께 NBA 경기를 관람하는 등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맥스는 지난해 2020 Asia Artist Awards(AAA)에서 베스트 팝 아티스트상 수상 후 "BTS와 함께 한 앨범을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인생을 바꿔준 슈가에게, 각국의 팬분들 감사드린다"고 슈가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MAX - Blueberry Eyes (feat. SUGA of BTS) [Official Music Video]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