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일본 후쿠오카에서 팬들과 만나 한국 문화에 대해 알리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11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제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8일과 9일 일본 후쿠오카 JR큐슈홀에서 개최한 '2019 한국문화관광대전'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신(新)한류 스페셜 나이트'(Special Night) 행사에 참석했다.
이제훈은 음식과 관광지, 인천국제공항,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제훈은 한국에 오셔서 친절한 한국인들과 함께 행복한 여행 되셨음 좋겠다며 일본 팬들에게 경복궁 등 아름다운 고궁들을 방문해 볼 것을 추천했다.
또한 드라마 '여우각시별' 인연으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인천국제공항이 제공하는 최고의 환경과 서비스에 대해 언급하며 유명 관광지 외에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을 팬들에게 추천했다.
일본 후지TV에서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이란 제목으로 리메이크해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시그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제훈은 영화 촬영 차 일본을 방문했을 때 TV에서 '시그널'의 일본 리메이크작을 봤다며 제 역할인 박해영 역의 배우 분이 멋있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행사를 마친 이제훈은 한국문화관광대전 '新한류 Special Night' 행사를 통해 팬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 감회가 새롭고 기쁘다며 좋은 작품으로 다시 한 번 더 인사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제훈은 영화 '건축학개론', 드라마 '시그널', '내일 그대와', '여우각시별' 등 다양한 작품이 일본에서 개봉 및 방송돼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 촬영을 마친 이제훈은 JTBC 예능 프로그램 '트래블러'를 통해 자유로운 쿠바 여행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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