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테이씨(STAYC)가 뮤직비디오에서 '발연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스테이씨는 21일 오후 두 번째 미니앨범 '영-러브닷컴(YOUNG-LUV.COM)'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스테이씨는 뮤직비디오에서 발연기를 펼쳤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재이는 "뮤직비디오에서 모래를 발로 차서 날리는 장면이 있었다. 슬로우 모션이 잡혔을 때 예쁘게 나와야 해서 발연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MC를 맡은 박경림은 연기 경험이 있는 시은에게 발연기 비결을 물었다. 이에 시은은 "발연기는 윤이가 잘하더라"고 말했다. 윤은 "뒤로 차는 걸 열심히 찼는데 잘 안 나왔다"고 웃었다.
또 시은은 아쉽게 편집된 와이어 신도 언급했다. 시은은 "이번에 처음으로 와이어 신을 촬영했는데, 통편집이 됐다.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기대했던 것만큼 너무 잘 맞았다. 몸도 거꾸로 꺾어서 포즈를 유지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편집은 됐지만 신기하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스테이씨는 이날 오후 6시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타이틀곡 '런투유(RUN2U)'는 셔플 리듬의 신스 베이스를 시작으로 이내 펼쳐지는 프리 코러스를 지나 예상치 못하게 공격적으로 터지는 드롭 파트와 베이스 사운드의 조합이 인상적인 곡이다. '남들이 뭐래도 사랑을 위해서라면 두려움 없이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마음을 스테이씨만의 느낌으로 표현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스테이씨의 상큼하고 청량한 매력을 담은 '쌤쌤(SAME SAME)', 매혹적인 얼터너티브 R&B 장르의 '247', 당당하고 시크한 에너지를 풀어낸 '영 러브(YOUNG LUB)', 바라보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사랑을 나비에 투영한 '버터플라이(BUTTERFLY)', 밤하늘에 가득 덮인 별만큼 생각하고 원하는 사랑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아이 원트 유 베이비(I WANT U BABY)'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됐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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