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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선배님처럼 큰 가수 되고파" 방탄소년단 지민, 후배 아이돌의 꿈 'King of Kpop'

  • 문완식 기자
  • 2022-02-27
방탄소년단(BTS)의 메인 댄서 지민이 후배 아이돌들에게 끈임없이 동경의 대상으로 언급되고있다.

최근 그룹 킹덤의 아서와 루이는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컴백 기념 일문일답에서 롤 모델로 각각 방탄소년단에서 메인댄서이자 리드보컬인 지민을 지목했다.

아서는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춤 선을 닮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한 무대에 같이 오르고 싶다"고 전했으며, 루이 또한 "지민 선배님처럼 그룹 내에서도, 개인으로도 존재감이 큰 가수가 되고 싶다"며 존경을 표시했다.

아이돌 정석인 '바이블'(Bible)로 불리는 지민이 후배 아이돌들의 동경의 대상이 된 지는 이미 오래다.

그룹 '크래비티'의 리드보컬과 리드 댄서를 맡고 있는 원진은 '지민 선배님이 무대 하시는 것을 보면 충격을 받는다. '이렇게 무대를 할 수 있구나' 그래서 닮고 싶은 부분 중 하나다'며 롤모델임을 밝힌 바 있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휴닝 카이와 범규, ENHYPEN의 니키(NIKI)와 제이(JAY)는 물론이고, BDC 김시훈, 킹덤의 단과 아서, 뉴 키드 우철, 스트레이 키즈 현진, 에이티즈 우영, 에이스 김병관, 빅톤 세준, 디크런치 현호 등 수많은 후배 아이돌로부터 닮고 싶은 '롤모델'로 존경과 선망의 대상으로 지목됐다.
또한 일본 'THE FIRST' 참가자이자 최종 결승 진출자 류헤이(Ryuhei Kuroda)도 "지민은 강약 조절과 표현력 등 내가 알고 있는 춤을 추는 사람들 중 가장 좋아한다"라고 밝히기도 했으며 지민의 솔로곡 "라이'는 도전 관문의 무대로 굳어진지 오래다.

최근엔 후배 그룹인 앤하이픈의 '니키'가 '라이'춤을 커버해 지난달 100만 뷰를 넘었으며, 성훈도 브이라이브도중 도전해보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세렌디피티'는 남녀를 떠나 수시로 동료 및 후배들이 부르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지민은 지난달 2월 K팝 아이돌 최애 투표 팬 플러스의 '댄스장인 선발대회'에서 총 12억 6364만 8252표를 획득 압도적 표차이를 보이며 1위에 올라 K팝 최정상 댄서 '춤신춤왕'의 위엄을 빛냈다.

영미권 웹사전 어반딕셔너리는 지민을 상징하는 단어로 '춤신춤왕(Dance King, Dance God)', '무대 천재(Stage Genius)'등으로 등재해 독보적인 존재감임을 명시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며 글로벌 존재감을 견고히 했다.

당시 어반딕셔너리는 'K팝의 왕이자 K팝 프론트맨 지민은 아름다운 춤 선으로 유명하고 다재다능한 댄서이며 우아하면서도 파워풀한 춤 동작으로 어떤 콘셉트의 감정도 전달할 수 있어 대중과 언론에서 무대 천재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명문 부산예술고 전체 수석 출신으로 현대무용을 전공한 지민은 발레와 현대무용, 마샬아츠, 아크로바틱 등 올라운더 메인 댄서로 맹활약하며 그룹 퍼포먼스의 완성도에 기여를 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K팝 댄스를 고 차원으로 높이 끌어올린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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