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가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케이팝 음반상 초대 수상자로 등극했다.
청하는 지난 1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Korean Music Awards) 시상식에서 최우수 케이팝 음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1년 2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Querencia'(케렌시아)로 최우수 케이팝 음반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청하는 쟁쟁한 경쟁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최우수 케이팝 음반상'은 '한국대중음악상' 내 신설된 부문으로 청하는 최초 수상의 영광을 함께 안았다.
청하는 "'Querencia'에는 굉장히 많은 에피소드가 있다. 이 모든 걸 함께 해준 스텝, 댄서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또 힘들 때마다 함께 웃어준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굉장한 용기가 필요했던 앨범이었는데, 늘 안식처가 돼준 별하랑(공식 팬덤명)들의 응원 속에 두려움 없이 소중한 앨범을 완성할 수 있었다. 더욱 특별한 기억으로 남게 된 이번 수상에 이어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이며 앨범은 물론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최우수 케이팝 음반상을 수상한 'Querencia'는 청하의 한계 없는 음악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21개 트랙으로 꽉 채운 웰메이드 음반. 'Querencia'는 빌보드가 선정한 '2021 베스트 앨범 5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대세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