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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쪼꼬미, 박진영·방시혁·유영진에 러브콜.."프로듀싱 어때요?"[인터뷰②]

  • 공미나 기자
  • 2022-03-02
-인터뷰①에 이어

-쪼꼬미 활동이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겁더라고요. '흥칫뿡' 활동 당시에는 미국 포브스(Forbes)의 집중 조명을 받았고, 최근에는 스포티파이(Spotify) 바이럴 트렌딩 커버 및 타이달(TIDAL) 플레이리스트 커버를 장식하기도 했어요. 이렇게 글로벌하게 관심을 받으리라고 예상했나요?

▶다영=특히 '슈퍼 그럼요'가 누군가에게 힘을 주려는 메시지를 담았잖아요. '이런 긍정적인 메시지가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어요. 누구나 아픔이 있고, 요즘 시기가 이래서 많이 지쳐 계시잖아요. 저희 음악을 들었을 때 힐링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루다=노래가 흥이 있다 보니 언어와 국경을 넘어 통한 것 같아요.

▶수빈=쪼꼬미가 생소한 콘셉트니까, 많은 분들이 색다르고 신선하다고 받아들일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팬분들이 참여해주신 챌린지를 보면 세계 각국에서 참여해주시더라고요. '슈퍼 그럼요'의 기분 좋은 에너지가 많은 분들에게 닿은 걸 SNS를 보며 많이 느껴요.

▶다영=저희가 숨은 챌린지도 다 찾아보고 하트를 눌러요. 팬분들이 올린 챌린지에 저희를 합성해서 올리기도 하고요. 비대면 합동 챌린지죠.


-챌린지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여러 챌린지를 하며 있었던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혹은 가장 기억에 남는 챌린지가 있다면 누구와 함께 했을 때인가요?

▶수빈='임다영과 눈이 마주치면 챌린지를 찍어야 한다'는 말이 생겼어요. 아는 분들 말고도 스케줄 가서 눈만 마주쳐도, 그냥 대기실에 들어가서 '챌린지 하실래요?'라고 했어요.

▶다영=문세윤 선배님께서 같이 찍자고 하셔서 '코미디 빅리그' 녹화장에 간 적이 있어요. 가서 홍윤화 선배님, 김민기 선배님, 이상준 선배님, 이진호 선배님……. 거기 계신 분들과 다 같이 찍었어요.

-챌린지를 함께 한 셀럽분들을 세본 적 있나요? 총 몇 분 정도 되나요?

▶다영=다 세면 4~50명 정도 되지 않을까요? 활동을 3주 간 했는데, 하루에 한 분만 찍어도 대충 18분이더라고요. 하루를 정말 분 단위로 쪼개서 챌린지를 찍었네요.


-'흥칫뿡'에 이어 '슈퍼 그럼요'까지 늘 독보적인 콘셉트를 선보였어요. 혹시 다음에 또 시도해보고 싶은 음악이나 콘셉트가 있나요?

▶수빈=쪼꼬미라는 팀의 장점이 다양한 옷을 입을 수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팀이라고 생각해요. 저희끼리 10개 이상 아이디어를 뽑아놨어요. 저희를 디렉팅 하고 싶어하시는 작곡가님도 많이 계신다고 들었어요. 하하.

▶루다=저는 계절송을 해보고 싶어요. 여름엔 과일 콘셉트, 겨울엔 눈송이 콘셉트.

▶다영=1년 4컴백도 좋을 것 같아요. 계절마다 쪼꼬미와 함께! 겨울엔 7공주 같은 콘셉트도 해보고 싶어요. 생일축하송도 해보고 싶고요.

-많은 프로듀서들이 쪼꼬미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했는데, 역으로 쪼꼬미가 러브콜을 보내고 싶은 프로듀서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멤버 전원=JYP, 방시혁, 이수만, 유영진 프로듀서님, 보아 선배님…….(웃음)

▶다영=제가 프로듀서라면 쪼꼬미 한 번 프로듀싱 해보고 싶을 것 같아요. 하하.

▶루다=팬분들께서 '쪼꼬미도 광야 해줘'라고 하시면서 '흥칫광야'라고 하시더라고요.

-인터뷰③으로 이어짐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공미나 기자 |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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