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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끝은 왔고, 우리는 다시 만났네요' 방탄소년단 지민 팬들, BTS 서울 공연 '명작' 서포트

  • 문완식 기자
  • 2022-03-02
'기다림의 끝은 왔고, 우리는 다시 만났네요'

7일 앞으로 다가온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공연을 앞두고 방탄소년단 지민을 응원하는 광고가 잠실 종합운동장 지하철 역을 뒤덮는다.

지민의 초대형 한국 팬덤 올포지민코리아(ALLFORJIMIN KOREA)는 'PTD ON STAGE - SEOUL CONCERT SUPPORT Part.1'을 발표했다.
'올포지민'은 '방탄소년단이 오랜만에 한국팬들을 만나는 감격스러운 자리에, 지민을 응원하기 위해 잠실 종합운동장역 7번 출구에 대형 벽면 랩핑 서포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콘서트 시작일인 3월 10일부터 한달간 진행되는 해당 광고는 종합 운동장 7번 출입구 삼면에 설치되며 특히 '기다림의 끝은 왔고, 우리는 다시 만났네요' 라는 광고 문구가 팬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해당 문구는 지난해 6월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데뷔 8주년 영상 '2021 BTS FESTA 아미 만물상점'에서 다시 만나는 날 아미를 위해 지민이 직접 만든 문구로, 긴 기다림 후에 만날 팬들을 그리워하는 팬사랑이 가득담긴 '명작' 문구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2년만에 팬들은 만나게된 지민이 11월 29일(한국시간) 2일차 LA 공연을 마친 후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직접 글을 드디어 전할수 있게돼 뭉클한 감동을 준 문구로, 2년 반만에 서울 콘서트에서 만나게 될 현장의 설레임과 감동을 더하고 있다.

팬들은 '지민이 직접 쓴 문구 너무 뭉클해 드디어 우리 만난다', '콘서트 공연장 입구부터 설렘 가득이네', '한달동안 광고 한다니 대박', '광고 꼭 보러 가야지', '문구보면 울거 같아', '새봄처럼 지민오빠 처럼 따스한 광고'등 열렬한 호응으로 화답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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