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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브릴 라빈·샐럼 일리스와 음악 교류..글로벌 소통의 좋은 예[★FOCUS]

  • 공미나 기자
  • 2022-03-03

K팝 4세대를 대표하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에이브릴 라빈, 샐럼 일리스 등 글로벌 톱 아티스트들과 활발한 음악적 교류를 펼치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휴닝카이는 지난달 19일 에이브릴 라빈의 'Sk8er Boi'(스케이터 보이)를 커버해 공식 SNS에 공개했다. 원곡자 에이브릴 라빈은 "놀라운 커버(Amazing Cover!)"라는 감상 소감과 함께 커버 영상을 리트윗해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휴닝카이와 에이브릴 라빈의 대화는 일찌감치 커버곡 예고 때 시작됐다. 영상 공개 전 휴닝카이는 공식 트위터에 "He was a"라는 문구와 스케이트보드 이모지, 본인의 셀카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힌트를 남겼다. 이를 본 에이브릴 라빈이 로큰롤을 의미하는 이모지와 함께 이 게시물을 리트윗해

또 다른 멤버 연준과 태현은 최근 샐럼 일리스의 신곡 'PS5'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PS5'는 게임과 연인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담은 'Z세대표 러브송'이다. 이번 피처링 참여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프리즈)'의 수록곡 'Anti-Romantic(안티-로맨틱)'을 함께 작업했던 샐럼 일리스가 연준과 태현에게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Z세대식 소통'은 'PS5' 공개 이후에도 계속됐다. 연준과 태현, 샐럼 일리스는 지난달 27일 인스타 라이브로 소통했다. 연준과 태현은 능숙하게 영어로 대화를 이어나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서로의 팬이라고 밝힌 이들은 곡 작업 방식, 앨범 발매 및 투어 계획, 신곡 'PS5'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했다.

인스타 라이브에서는 틱톡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PS5 챌린지'에 대한 대화도 이어졌다. 연준과 태현은 노래 가사에 맞춰 'PS5를 선택할지 아니면 나를 선택할지' 묻는 댄스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챌린지 안무를 제작한 연준은 음악을 듣고 느낌 가는 대로 만들었다고 밝혀 샐럼 일리스를 놀라게 했다.

연준과 태현의 'PS5 챌린지'에 삽입된 음원 'PS5 OR ME - TOMORROW X TOGETHER'를 사용한 콘텐츠 수는 3일 만에 약 1만 5000건을 돌파했고, 팬들은 이 챌린지 영상에 댄스 크레디트(dc)를 연준으로 표기하는 등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공미나 기자 |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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