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Christmas Tree'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6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OST 킹' 면모를 빛냈다.

지난 4일 뷔의 'Christmas Tree(크리스마스 트리)'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최단 기간 60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한 후 역시 6500만 스트리밍을 가장 빠르게 돌파하며 전 세계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는 한국 남자 솔로 OST뿐 아니라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 기록으로 막강한 인기와 최강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3월 6일 기준 6683만 스트리밍을 나타냈다.

또한 뷔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5380만 스트리밍으로 '2022년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 곡'에 다섯 번째로 이름을 올렸으며, 남자 솔로 아티스트, OST로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뿐만 아니라 1위가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의 협업곡, 3위, 4위 또한 방탄소년단 곡이 차지해 얼마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지 제대로 실감케 했다.

뷔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K팝 남자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최장 기간인 30일 동안 글로벌 스포티파이에 차트인하는 기록을 수립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뷔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드라마 '그 해 우리는(Our Beloved Summer)'의 메인 러브 테마로 주인공 최웅(최우식)의 작업실에서 등장한 LP판에서 뷔의 따뜻하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흘러나온 후 방송에서 들릴 때마다 화제를 모았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발매 10주차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스포티파이뿐 아니라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서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도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2년 남자 아이돌 솔로로는 유일하게 2000만 스트리밍을 돌파, 3월 5일 기준 238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또한 글로벌 뮤직 디스커버리 앱 샤잠 글로벌 '톱 200' 일간 차트에 70일 연속 차트인하고 있으며, 한국 샤잠에서는 K팝 남자 솔로 최장기간인 48일 연속 1위, 샤잠 타이완에서는 47일 연속 1위, 샤잠 재팬에서는 67일간 1위를 차지하며 솔로로서 빛나는 존재감을 입증했다.

국보급 미모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글로벌한 명성을 떨치던 뷔가 이번에는 따뜻한 감성 보컬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힐링을 선사하며 전 세계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M/V] V - Christmas Tree :: 그 해 우리는(Our Beloved Summer) OST Part.5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