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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합시다] 진주형 "기회 된다면, 아이유와 멜로 연기 하고파"(인터뷰②)

  • 이경호 기자
  • 2018-12-11


인터뷰①에서 계속

-고민도 하고 꿈도 생겼던 '2018 AAA'. 시상식 때 많은 배우들이 참석했는데, 그들을 보면서 함께 연기하고 싶다고 생각한 배우도 있는가.

▶ 있다. 여배우로는 아이유(이지은) 씨다. 좋은 배우고, '나의 아저씨'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 분과 멜로 연기를 한 번 해보고 싶다. 또 장기용 씨와 '나쁜 녀석들' 같은 장르의 드라마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리와 안아줘' 출연했을 때 봤는데, 팬이 됐다. 옆자리에 앉아서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또 최태준 씨도 작품을 같이 했었는데, 이번에 만나서 대화를 나눴다. 같이 (작품) 했으면 좋겠다.

-배우로 천천히 이름을 알리고 있는데, 자신에게 붙여졌으면 하는 수식어가 있는가.

▶ 한국, 해외에서 인정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 요즘 방탄소년단이 해외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인정받고 있는데, 저도 그렇게 되고 싶다.


-영향력 있는 배우. 어떤 의미인가.

▶ 방탄소년단이 해외에서 큰 관심을 모으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K팝, 드라마, 영화 외에 다양한 한국 문화를 알고 싶어 한다. 또 이병헌 선배의 경우에는 할리우드 대작에 출연하고, 현지 시상식이나 행사에도 참석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을 알리게 된다. 저 또한 한국의 문화를, 저로 인해서 알리게 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 그러려면 저 역시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한국 문화 알리는 배우 진주형'이 또 하나의 꿈 같은데, 해외 진출 목표는 어디까지인가.

▶ 해외 진출 최종 꿈은 할리우드다. 그러려면 한국, 아시아를 넘어 세계 여러 곳에서 활동하고 인정 받아야 한다. 그래서 외국어 공부도 하고 있다. 정말 잘 되서, 꿈을 이뤄서 영향력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요즘 배우들이 연기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많은 활약을 하는데, 예능 활동 생각은 없는가.

▶ 얼마 전에 '비디오스타'에도 출연했는데, 생각보다 힘들었다. 토크 예능이 처음이라 힘들기도 했지만, 재미있었다. 다음에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연기를 하면서 예능도 해보고 싶다.


-'내일도 맑음' 이후 차기작 소식이 없는데, 언제 다시 볼 수 있는가.

▶ 영화 출연을 이야기 하고 있는 중이다. 중국, 일본 합작 영화인데, 출연이 확정되면 내년 1월 촬영을 시작할 것 같다. 이외에 드라마, 예능 쪽으로도 섭외가 오는 게 있다.

-2018년을 마무리 하고 있을 텐데, 'AAA'에 이어 KBS 연기대상에서도 좋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는가.

▶ 솔직히 욕심은 난다. 그러나 욕심을 내면 될 일도 안 된다. 그래서 일단은 생각을 안 하려고 한다.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수상하게 된다면 'AAA'에 이어 또 한 번 상을 받게 되니까 뜻깊을 것 같다.


-2018년은 진주형에게 어떤 해였는가.

▶ 2018년이 시작할 때, 올해도 잘 보낼 수 있을까 싶었다. '내일도 맑음'도 했고, 해외 활동도 했었다. 특히 'AAA'에서 상도 받았다. 한 해 동안 많이 발전한 것 같다. 내년에는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다. 2019년을 준비하는 발판이 된 2018년이었다.

-앞으로 만날 팬들, 시청자 그리고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 아직까지 제 매력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 작품을 통해 조금씩 제 매력을 더 보여드리겠다. 그리고 항상 존중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
이경호 기자 |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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