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다크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새 미니앨범 'ODDINARY'(오디너리)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스트레이 키즈는 8일 공식 SNS 채널에 두 번째 개인 티저 이미지를 오픈하고 전 세계 K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티저 속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은 단단한 눈빛과 함께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뽐냈다. 특히 그림자처럼 새까만 마네킹과 금속 탐지기 등 독특한 소품을 활용해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그간 스트레이 키즈는 여러 작품에서 요리사, 카레이서 등 참신한 소재의 콘셉트는 물론 전통 복식을 재해석한 스타일링, 파격적인 메이크업과 같이 다양한 요소를 통해 독창적인 그룹 색깔을 완성하며 호평을 모았다.
새 앨범 타이틀곡 'MANIAC'(매니악)은 강렬한 '마라맛 음악'의 대표곡 '神메뉴'(신메뉴)를 함께 작업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과 작가 베르사최(VERSACHOI)가 다시 의기투합한 노래다. 스트레이 키즈의 고유 매력에 새로움을 끼얹은 곡으로 국내외 K팝 팬심을 다시 한번 휩쓸 예정이다.
2019년 12월 'Cle : LEVANTER'(클레 : 레반터) 이후 스트레이 키즈가 약 2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웰메이드 미니 앨범 'ODDINARY'는 '이상한', '평범한'이라는 뜻을 품은 두 영단어 'Odd'와 'Ordinary'를 결합해 작명했다. 앨범명에는 '평범한 우리도 모두 이상한 면을 지니고 있다. 즉 이상한 것이 곧 평범한 것이다'라는 의미가 담겼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1년 발표한 정규 2집 'NOEASY'(노이지)와 타이틀곡 '소리꾼'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해당 음반으로 'JYP 최초 밀리언셀링 아티스트'에 등극했고 한 해 동안 활약세를 인정받아 연말 시상식에서 데뷔 3년 만의 첫 대상을 거머쥐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8일 오후 1시 새 미니 앨범 'ODDINARY'와 타이틀곡 'MANIAC'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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