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산불 피해 이주민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최근 경북과 강원지역의 대형 산불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임영웅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임영웅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임영웅의 기부금은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 등의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 복구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필품 및 생계비 지원에 쓰이게 된다.

임영웅은 2021년 6월 생일을 맞아 소속사와 함께 사랑의열매에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