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에서 계속
-올해도 MBC '나 혼자 산다'에 종종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019년에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볼 수 있는 건가.
▶ 뭔가 제가 함께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촬영을 하고 있다. 내년에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성훈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던 '나 혼자 산다'. 어떤 존재인가.
▶ 저를 일상에서, 더 편안하게 살 수 있게 해 준 프로그램이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 후에는 저의 일상을 더 잘 수 있게 해 준 프로그램이 된 것 같다.
-'나 혼자 산다' 외에 JTBC '뭉쳐야 뜬다 2'에도 출연 중이다. 앞으로도 예능 출연을 이어갈 것인가.
▶ 저만이 할 수 있는 게 있다고 해서 하는 것이다. 예전에 '우리동네 예체능'(KBS 2TV)도 그랬고, '나 혼자 산다'나 '뭉쳐야 뜬다'도 그랬다. 기본적으로 예능 출연에 대한 제 생각은 '잘 하시는 분들이 해야 된다'는 생각이다. 예능이면 일단 재밌어야 한다. 그러니까 프로그램 특성이나 상황 등을 잘 살려낼 수 있는 분들이 주로 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올해 예능으로 연말 시상식(연예대상)에서의 수상에 기대감은 어떤가.
▶ 제가 뭘 한 게 없다. 저보다 더 많은 것들, 좋은 모습을 보여주신 분들이 많다. 제 전문 분야도 아닌데, 욕심을 낼 이유가 없다.
-올해 연기보다 예능으로 많은 관심을 모은 것도 사실이다. 배우로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무엇인가.
▶ 배우다. 예전부터 듣고 싶었던 말이고, 지금도 듣고 싶은 말이다. 해외에 다니면서 출입국 서류를 쓸 때도 직업란에 꼭 배우라고 쓴다. 아직은 스스로 부족함을 알고 있다. 그러나 '배우'라고 꼭 쓰는 이유는 선배님들과 같은 소속감을 가지고 싶어서다. 특별하고, 재미있는 말보다 '배우'라는 단어 하나면 된다.
-2018년을 마무리 하는 12월. 성훈에게 올해는 어떤 해였는가.
▶ 공중파 등 TV에 나오는 것은 아니었지만 작품도 쉬는 시간이 길지 않게 했다. 그래서 아직까지 출연한 작품을 못 보신 분들이 많다. 올해는 예능으로 뭔가 얻었는데, 내년에는 작품에 더 욕심을 내서 배우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 해였다.
-2019년 계획은 무엇인가.
▶ 해외 팬미팅 등의 스케줄도 있다. 또 '뭉쳐야 뜬다2'는 고정 멤버니까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해외로 꾸준히 나갈 듯 싶다. 차기작은 논의 중인 게 있다. 조만간 결정이 될 것 같다. 내년에는 연기로 일단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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