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중국 팬클럽이 서울 콘서트를 응원하는 서포트를 공개하며 뜨거운 팬심을 드러냈다.

최근 정국의 중국 최대 팬클럽 정국 차이나가 서울 콘서트 스페셜 서포트 2개를 공개했다.

약 2년 반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기념하여 정국 차이나는 1차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1달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의 종합운동장역에 설치된 캐노피형 와이드 컬러 4번에서 정국의 광고를 송출하는 서포트이다.

정국 차이나는 2차로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종합운동장역 종합 안내도 10곳에서 하루 180회 송출되는 정국의 광고를 내보내는 서포트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광고에서는 정국의 환상적인 퍼포먼스 사진 등과 함께 '항상 옆에 있을게! 정국아 콘서트 파이팅!' 이라는 열렬한 응원과 사랑이 담긴 글귀가 실려있다.

이에 곳곳에서 인증 사진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공개될 정국 차이나의 또 다른 콘서트 서포트에도 기대감이 쏠렸다.

팬들은 "정국 차이나 콘서트마다 빠짐 없이 서포트해줘서 고마워요" "정국이에 대한 찐 애정이 느껴진다" "정국이가 본다면 엄청나게 행복하고 힘나겠어" "정국차이나 메세지도 너무 예쁘다" "매번 정국이에 대한 진심 어린 정차님들의 마음 감동이야" "한결 같아서 더 감동임~1차부터 대단한데 다음 서포트도 기대된다" "가서 꼭 인증샷 찍어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정국 차이나는 올해 9월 1일 정국의 생일을 맞이해 한강에서 불꽃 놀이가 더해진 초특급 드론 불꽃쇼 등 세계 각국에서 33차에 달하는 서포트를 펼치며 막강한 팬 화력과 강력한 자금력을 과시했다.

정국 차이나는 작년 9월에도 정국의 생일을 기념해 한강에서 불꽃 놀이를 비롯한 라이트쇼 서포트를 유튜브 생방송 스트리밍으로 한 차례 진행한 바 있다.

또 2020년 생일 국내에서 한국 아티스트 최초 부산 해운대 불꽃 놀이, KTX 열차 외부 338m 전면 광고 생일 서포트 등을 진행해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이 쏠린 바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