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착용한 의상이 연이어 품절, 막강한 소구력을 뽐내며 '품절 킹' 수식어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2019년 이후 2년 반 만에 국내에서 대면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을 진행한다.
콘서트에 앞서 뷔는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2 #우리가함께라면_허락은필요없어 #PTD_ON_STAGE_SEOUL' 글과 함께 리허설 사진을 올려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당시 뷔가 입은 한화 330만원 상당의 'Visvim Six-Five Fishtail Parka'가 여러 온라인 스토어에서 품절됐다. 뷔는 편안한 착장과 자연스럽게 흐트러뜨린 헤어스타일을 하고 등장해 팬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어둠을 뚫고 나오는 세계 1위 미남에 빛나는 이목구비와 완벽한 피지컬, 사진 속에서도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가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앞서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서 공개된 '[PREVIEW] BTS 'DECO KIT' SPOT' 영상에서 입고 나온 217만원 상당의 'CELINE HOMME Oversized Tie-Dyed Brushed Cotton-Blend Sweater' 또한 품절의 대열에 올랐다.
뷔는 루즈핏 니트와 캐주얼 진의 발랄한 착장으로 그윽하게 바라보며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당시 꽃다발을 들고 있던 뷔는 "꽃보다 아름답고 향기롭다"며 뜨거운 반응을 모으기도 했다.
뷔가 착용 혹은 소장한 제품이나 컬레버레이션 제품은 종류나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순식간에 품절 되거나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는 것이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방탄소년단이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루이 비통 의상 또한 고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연이어 품절시켜 '뷔다스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 샵에서 뷔를 비롯한 멤버들이 디자인한 굿즈 판매가 이루어졌다.
당시 뷔가 디자인하고 기획한 '뮤트 보스턴 백'과 브로치 세트는 초단위로 품절을 기록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특히 가방은 1초 만에, 브로치 세트는 2,3초 만에 품절,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진행한 2차, 3차 판매에서도 가장 고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품절을 기록해 '품절 킹'의 명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폭발적인 인기와 뷔 자체가 갖는 브랜드 파워는 매 순간 진가를 발휘하며 '옷깃만 스쳐도 품절'이라는 말을 실감케 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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