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기세다.

가수 임영웅이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Melon) 메인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막강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임영웅은 3월 13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메인차트인 TOP100 차트 톱10을 점령했다. 10곡 중 단 2국을 제외하고 모두 임영웅 노래들로 채워졌다.

1위는 임영웅 대표 발라드곡으로 자리매김한 '사랑은 늘 도망가'가 차지했다.

2위는 '이제 나맏 믿어요', 3위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각각 오르며 인기를 빛냈다.

5위에 '다시 사랑한다면'(김필 Ver.), 6위에 '그대라는 사치' 등 임영웅이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선보였던 감동 무대의 음원들이 올랐다.

7위는 브리티시 록 발라드 장르의 'HERO'가 올랐고, 이어 9위와 10위에 '잊었니'와 '끝사랑'이 각각 랭크됐다.

'감성 장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임영웅은 감성 가득한 곡들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싹쓸이하며 가요계 최고 스타 존재감을 또 한 번 빛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