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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 '별똥별' 캐릭터 스틸 첫 공개

  • 김수진 기자
  • 2022-03-14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 이성경의 스틸이 첫 공개됐다.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일'을 생업으로 하는 K-직장인의 애환을 유쾌하게 그려낼 이성경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

오는 4월 22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연출 이수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매니저, 홍보팀, 기자 등 연예계 최전선에 위치한 이들의 치열한 밥벌이 라이프와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재기발랄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에 더해 이성경, 김영대, 윤종훈, 김윤혜, 박소진, 이정신 등 청춘스타들이 의기투합해 안방극장에 산뜻한 봄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중 이성경은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연예인 걱정이 곧 밥벌이'인 스타포스엔터테인먼트 홍보팀장 오한별 역을 맡았다. 업계에서 '후킹(hooking)의 여왕'으로 불리는 그는 남다른 언변과 뛰어난 위기 대처 능력을 지닌 인물로, 스타포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도맡고 있다. 하루가 멀다고 빵빵 터지는 사건 사고 속에서 기를 쪽쪽 빨려가며 일하느라 연애는 족족 실패. 인생에서 일이 90%인 오한별은 스타포스의 간판 배우이자 그의 천적 공태성(김영대 분)이 오랜 해외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가뜩이나 기 빨리는 '밥벌이 라이프'에 대격변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별똥별' 제작진은 14일, 이성경의 첫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극중 소속 배우의 촬영장과 사무실을 오가는 그의 바쁜 일상이 담겨 있다. 화려한 조명 하나 없는 백스테이지에 서있음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존재감이 프로페셔널 그 자체. 수많은 스태프 사이에서도 당당한 포스가 업계 경력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그도 잠시, 또 다른 스틸 속 이성경은 당당한 포스는 물론 영혼까지 쏙 빠져나가버린 모습. 컴퓨터 모니터를 바라보는 이성경의 놀란 토끼 눈에서 대형 사건의 발생을 짐작할 수 있는데, 사건 사고와 함께 롤러코스터를 타는 표정 변화가 귀엽고 사랑스러울 정도다. 이에 바람 잘날 없는 연예계 최전선에서 일희일비하며 '러블리한 능력캐'의 매력을 뽐낼 이성경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성경은 제작진은 통해 "드라마가 정말 리얼한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만큼 저도 진심을 담아 연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별똥별'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실제 제 주변에 있는 배우나 스태프 분들, 회사 분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연기에 참고하기도 한다"고 밝혀 디테일이 살아있는 연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한 "'별똥별'은 여러분들이 모두 공감해 주실 만한 사랑이나 직장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있고, 연예계의 생생한 이야기와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가득 담겨있다. 편하고 즐겁게 보실 수 있는 드라마이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은 2022년 4월 22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김수진 기자 |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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